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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등록일 2026-10-24
작성자 평강

본문

여인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랑을 사모하며 그의 초대에 응한다.여인은 그의 이름과 향기를 사랑한다.자신이 해볕에 그을려 게달의 장박 같아도 솔로몬의 휘장처럼 아름답다고 한다. 그녀는 사랑하는 왕을 몰약 향주머니와 고벨화 송이에 비유하고, 왕은 여인을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한다.이어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라고 고백하고 있다.


"노래들 중의 노래', '가장 아름답고 뛰어난 노래' 라는 뜻을 가진 아가서를 어떻게 읽고 묵상할 것인가?에 대해  오랜 역사 속에서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그리스도와 교회' ,남녀 사이의 순전한 사랑'의 해석과 신앙의 관점에서 읽어왔다. 성경 전체의 흐름 안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아가서를 읽는다면 그 의미가 더 풍성해지겠다는 기대와 함게 아가서 순례를 나선다.


"왕이 나를 그의 방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더 진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4)

솔로몬 왕이 술람미 여인을 자신의 은밀한 방으로 이끌어 들이는 장면이다.여인은 "너는 나를 인도하라"고 고백하며 왕의 초대에 기뻐하며 달려간다. 하나님은 나를 세상속에서 불러내어 하나님의 은밀하고 깊은 임재 가운데로 초대하셨다. 술람미 여인이 왕의 초대에 응하는 태도를 보며 나는 나의 왕이신  하나님의 초대에 어떤 태도로 반응하고 있는지 살피게 된다.

주님이 말씀으로 임하는 자리, 성령이 임재하는 은밀한 기도의 자리에 술람미 여인처럼 한달음에 나서는지, 주님과의 은밀한 교제를 마음껏 누리며 친밀한 가운데 있는지 돌아본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친밀함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오늘 묵상을 통해 주님을 향한 나의 갈망이 술람미 여인과 같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만난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5)  

술람미 여인은 햇빛에 그을려 거무스름한  자신을 '게달의 장막'에 비유한다.여인은 자신을 검은 염소털로 씌운 장막의 비유하지만 왕응 여인을 '바로의 병거를 끄는 준마'에 비유한다.여인을 병거 끄는 준마에 비유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해 생각하다 왕은 그녀를 당대에 최고로 값지며,힘차고 아름답고 존귀한 사람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신다.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하나님의 나를 향한 눈빛을 보게 하신다. 큐티 시간은 주님의 말씀 앞으로 초대되는 시간이다. 그 초대에 기쁨으로 응하고 머물러 ,그 분의 사랑을 온전히 누리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게 하시니 감사하다. 


주님,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도 주님과의 교제가 삶의 우선 순위에 있게 하시고, 주님을 더욱 누리는 기쁨의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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