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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의 영역에 내 욕심을 넣지 말라

등록일 2026-10-17
작성자 Hamy

본문

10월 17일

대상 27:1~24


하나님의 영역에 내 욕심을 넣지 말라.


이스라엘 자손의 우두머리와 천부장, 백부장, 관원들이 달마다 2만 4천 명씩 순번대로 들어가 왕을 섬겼으니, 열두 달의 지휘관이 나뉘어 맡았다. 또한 각 지파를 관할하는 지도자들이 세워졌으며, 다윗은 이스라엘 사람을 바다의 별같이 많게 하리라 하신 여호와의 약속을 따라 20세 이하의 수효는 세지 아니하였다. 이에 다윗왕의 인구조사는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않았다.


23절과 24절의 내용이 서로 대조를 이루는 모습에서 생각이 많아졌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하여 나에게 무엇을 경계해야 할지 깨닫게 하신다.


1) 하나님의 영역에 손대지 말라.

24절에서 요압이 인구조사를 멈춘 것은 ‘그 일로 말미암아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임했기 때문’이다. ‘인구의 수’는 다윗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역이다. 하나님의 영역에 다윗이 침범했을 때, 하나님은 ‘진노’하심으로 당신의 뜻을 표현하시고 다윗에게 깨닫게 하셨다.


2) 하나님의 영역을 인정하라.

23절에서 다윗은 자신의 잘못으로 7만 명의 사람들이 죽은 후에야, 하나님의 영역에 손댄 것을 후회하고 회개했다. 그러고 나서 그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신 약속을 기억하고 20세 이하의 인구는 계수하지 않았다.


3) 신앙이 흔들릴 때 약속을 기억하라.

다윗이 교만할 때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나 인생의 폭풍이 지나간 후, 다윗은 비로소 말씀에 기록된 20세 이하는 수효를 세지 않고 "이스라엘 사람을 별같이 많게 하리라" 하신 말씀의 약속을 기억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수치와 분석을 좋아하는 나에게 큰 찔림이 왔다.

매주 수요일마다 둘째 아이의 미술 레슨이 있다. 그런데 4회 레슨이면 충분히 끝낼 그림을 7회에 거쳐서 마무리를 했다. 이 그림을 그리는 동안 아이가 어떤 자세와 분위기로 그림을 그렸을지 눈에 보였다. 지난 수요일 오후에 그 그림을 보고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참고, 다음 날 결국 내 감정이 폭발했다. 그리고 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


"잘 들어! 너의 잘못된 시간 관리로 일어나는 손해를 숫자로 알려 줄게!

매주 수요일 2시간씩 × 1회 레슨비 = $000

바쁜 가운데 너를 라이드하는 우리는 기름값 $00 지출

아빠는 환자 차트 작성을 위해 2시간을 더 허비해야 함

잘 기억해!"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림에 대한 재능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아이가 그 그림을 그릴 때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큐티를 잠시 멈추고 아이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역시 이유가 있었다. 그 재능도 하나님의 것이고, 그것을 내 뜻대로 키우려고 했던 것도 결국은 내 욕심이었다.


다윗의 욕심으로 시작된 인구조사는 아무런 결실 없이 멈춰졌다. 둘째 아이는 하나님의 사람이며,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존재였다.


♧ 적용:

아이들이 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고, 이틀만 참고 기다리자.


기도:

하나님, 나도 하나님의 것이고 우리 가족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내 것이라 주장하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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