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문제 해결 능력도 하나님의 복
본문
10월 15일(목)
역대상 26:1~19
위기 때 문제 해결 능력도 '복'
고라, 므라리, 오벧에돔 자손 등으로 구성된 성전 문지기들의 직무와 배치를 다룬다. 능력 있는 용사들은 크고 작은 가문 구분 없이 제비를 뽑아 동서남북 성전 문을 지키게 했다.
8절) 이는 다 오벧에돔의 자손이라 그들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은 다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는 자이니 오벧에돔에게서 난 자가 육십이 명이며
오벧에돔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집을 지키는 문지기로 뽑혔다. 문지기로 뽑힌 이유는 하나님께서 오벧에돔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은 눈에 보이는 수치로 측량할 수 없는 것이었다.
성전 문지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위기의 상황을 가장 먼저 겪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럴 때 문지기의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오벧에돔의 자손에게 문제를 돌파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즉 '복'을 주셨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복'이라는 사실을 오늘 깨닫게 되었다. 오벧에돔은 다윗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준비하고 기다린 사람이다. 오벧에돔의 자녀들이 이 모습을 곁에서 보았을 것이다. 자녀가 복을 받는 것 또한 부모가 삶으로 먼저 보여줌으로써 시작되나 보다.
오벧에돔은 3개월 동안 여호와의 궤가 자기 집에 머물 때 정성껏 잘 관리했다. 자녀들은 여호와의 궤를 집에서 직접 보았기에 그 소중함을 잘 알고 있었다. 다윗 입장에서는 성전 문지기의 적임자로 오벧에돔의 자손들밖에 떠오르지 않았을 것 같다. 그런데 이 모든 것조차 그들의 자질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었다.
최근 우리 아이들이 가장 친한 친구와 관계에 문제가 생겼었다. 우리 부부는 조언만 해주고, 아이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우리가 나선다면 30분이면 끝날 일이었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하는 데는 3주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 기간 동안 아이들도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며칠 전 아이들은 상대방이 선을 넘도록 자신들의 경계(Boundary)를 지키지 못했다는 점을 스스로 깨달았다고 이야기해 주었다.
오늘 큐티를 하면서 깨달은 것은, 우리가 그동안 아이들에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기도해 왔는데, 그 능력마저도 바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라는 사실이었다.
♧ 적용:
내 마음이 곧 여호와의 성전이다.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해 위기의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그 상황을 지혜롭게 해결해 가는 능력을 얻기 위해 더욱 기도해야겠다.
기도:
하나님, 살아가며 문제를 만났을 때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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