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더불어, 구별하여
본문
역대상 25:1-31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한다. 아삽과 여두둔과 헤만은 왕의 지휘 아래 있었고, 아삽의 아들들은 아삽의 지휘 아래, 여두둔의 아들들은 여두둔의 지휘 아래, 헤만의 아들들은 헤만의 지휘 아래 신령한 노래를 부른다. 이들과 모든 형제들, 하나님을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의 수효는 이백팔십팔명이었는데, 이들은 열두 명씩 스물네 그룹으로 나뉘어 제비 뽑아 직임을 얻는다.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together)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set apart) 섬기게 하되(1). 하나님 나라의 질서는 ‘더불어’와 ‘구별하여’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함께하기 어려운 두 단어가 하나님 나라에서는 멋지게 동역하는 것을 본다. 전쟁터에 나가서 싸우는 장군들처럼, 성령의 감동으로 신령한 노래를 드리는 찬양대도 동일하게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그러나 하나님은 레위 자손들 중에서도 구별하여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신다. 모두가 함께 더불어 하나님을 섬기지만 각각의 직분은 구별된다는 것을 배운다.
헤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왕의 선견자라(5). 신령한 노래를 영어로 보면 예언하였다(prophesied)로 표현된다. 신령한 노래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때문일 것 같다. 그렇다면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신령한 노래는 무엇일까 자문하다가, 나에게는 말씀 묵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큐티를 하고 적용점을 찾고 행하는 것이 나에게는 하나님께 드리는 신령한 노래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을 찾는 여러 길들이 있다. 성경 통독, 세미나, 찬양집회, 여러 종류의 성경 공부가 있다. 이 많은 길들과 더불어 하나님께 신령한 노래를 드린다. 그러면서도 나는 큐티라는 말씀 묵상의 통로를 구별하여 하나님께 신령한 노래를 드린다. 화합과 구별, 오늘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는다. 함께 또 따로, 하나님께 향하는 그 어느 길도, 모든 길들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신령한 노래가 되지만, 나에게는 구별하여 주신 길이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친정부모님과 함께 하는 매일의 세끼 식사 시간도, 엄마와 티비를 함께 보는 소소한 시간들도, 아빠와 외출하는 오후의 한가한 시간들도, 저녁 식사 설겆이를 하며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도, 하나님께 드려지는 신령한 노래가 되기를 기도한다. 새벽에 눈 뜨는 순간도, 하루의 피곤이 밀려오는 잠드는 순간마저도, 하나님을 생각하며 드리는 신령한 노래가 되기를 기도 드린다. 엄마의 한숨 소리, 아빠의 탄식 소리에도, 두 분의 무기력과 짜증마저도, 예배로 바꾸어 신령한 노래로 드려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부모님과 ‘더불어’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되어’ 행할수 있는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NT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