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직무를 지켜
본문
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어 아들 솔로몬을 왕으로 삼고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모은다.30세 이상의 레위인 남자들은 성전 일을 보살피는 관원과 재판관,문지기,악기로 찬송하는 자들로 나눈다.다윗의 유언대로 레위 자손 20세 이상의 레위인은 아론의 자손을 도와 회막에서의 직무 ,성소의 직무,아론 자손의 지무를 지켜 성전의 수종을 들게 한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솔로몬을 후계자로 세우고 그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나라를 다스릴 수 있도록 지도자,제사장 레위 사람들을 세운다.자신의 시대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다윗의 모습을 보게 된다.다윗이 세운 사람들에게는 그들 고유의 역할이 있다.눈에 드러나는 역할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않은 역할도 있다. 그러나 이 모두가 소중한 역할이다. 어느 것 하나도 소홀하게 되면 온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회막의 직무와 성소의 직무와 그들의 형제 아론 자손의 직무를 지켜 여호와의 성전에서 수종드는 것이더라."(32)
이때부터 레위인들은 아론 자손을 도와 하나니님의 집에서 예배의 일을 섬겼다.안들과 골방을 관리하고,예배용 기구와 도구를 정결히 유지하고, 그박에 예배를 섬기는 데 필요한 모든 일을 처리하며,상에 차릴 빵과 곡식 제물의 밀가루와 누룩을 넣지 않은 과자를 준비하는 일,굽고,반죽하고 양을 재고 무게를 다는 모든 일을 맡았다.또한 그들은 아침 기도와 저녁기도에 참석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안식일과 초하루와 모든 절기에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의식에 참여해야 했다. 그들은 맡은 일과 필요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하나님을 섬겼다.이렇게 레위인은 거룩한 예배 사역에서 아론 자손과 동역하며, 예배 장소와 시간과 순서 등 예배와 관련한 모든 책임을 맡았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한 자매의 모습이 떠오른다. 어제 주일 예베를 마친 후의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가운 사람들과 인사를 하거나 식사 장소로 이동하기 바빴다. 그런데 그 자매는 성도들이 예베한 자리를 정돈하고 있었다. 고맙고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건넸다.사람들의 눈에 드러나거나 주목 받는 일은 아니지만 자신이 해야할 일이라 여기며 묵묵히 감당하고 있는 그 자매왁 같은 사람들로 인해 우리 공동체의 예배가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한 달 간 한국에 다녀와 속회 자매들에게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니 한 자매가 아이들의 문제로 상처를 받아 당분간 나오지 않겠다는 소식을 한 속원이 전해주었다. 그 자매는 한글학교를 통해 나오게 되었고 아아를 위해 교회라는 곳에 처음 발을 내디뎠다. 봄학기에 성경공부룰 권면하여 한 과정을 마친 후로 자신이 이전과 조금씩 달라져가고 있고 직장 책상 위에 성경 구절도 붙여 놓고 읊조린다는 말에 함께 기뻐했다.자매는 그렇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중이었다.그런데 이런 일이 생겼다. 예전 같았으면 자매를 어렵게 한 상대에 대해 나쁜 감정으로 판단의 말이 앞섰을 텐데 이제는 그런 마음이 들지 않는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며 내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를 구하게 된다. 속을 끓이지 않는 내가 어색할 만큼 낯설다.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며 지혜를 구한디. 내 열심을 앞세우며 조급히 해결하려 들지 않아야 겠다는 마음을 주시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씩 해보련다.
(적용) 자매의 아이를 위해 한국에서 준비한 소소한 선물도 건넬 겸 퇴근길에 잠시 들러갈 수 있는지 연락을 해봐야겠다.
주연이건 조연이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는 크고 작음이 없음을 깨닫습니다.지체와의 갈등으로 교회 출석을 보류하고 있는 자매를 긍휼히 여겨주세요.
제게 무엇보다 한 영혼을 귀히 여기는 사랑의 마음을 주셔서 영혼을 세우고 살리는 소명을 신실하게 행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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