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다윗, 하나님의 뜻을 묻기를 멈추다
본문
10월 8일 (목)
대상 21:1~8. 영적 리더 수업 (12)
다윗, 하나님의 뜻을 묻기를 멈추다
사탄의 충동으로 다윗이 요압의 만류에도 이스라엘 인구 조사를 강행하자, 하나님께서 이를 악히 여겨 치셨다. 이에 다윗은 자신의 미련함과 큰 죄를 통곡하며 용서를 구하였다.
어제는 다윗이 암몬 왕의 왕관을 썼다. 그것은 죄를 뒤집어쓴 것이었다. 항상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던 다윗이, 이례적으로 하나님께 묻기를 멈췄다. 사탄은 그때를 기다렸다가 다윗이 하나님께 죄를 짓도록 부추겼다.
사탄이 다윗을 교만으로 넘어뜨린 모습을 통해, 내 삶에 사탄이 어떻게 다가오는지 깨닫는다.
1단계: 마음을 충동시킴.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택하신 곳이다. 사탄은 그 공동체가 깨지기를 원했다. 본인이 통치하기 전후의 군사력을 비교하게 하여 수치로 평가하게 했다. 이처럼 사탄은 내 삶 가운데 나의 공치사가 내 입을 통해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나를 죄 앞에서 무장해제 시킨다.
2단계: 분별력을 잃게 하여 듣는 귀를 닫게 함.
요압은 다윗에게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된다며 만류했다. 하지만 다윗은 그 충고를 귀담아듣지 않았다. 나에게서 얻어지는 이익이 없는 사람들이 건네는 쓴소리도 겸손히 귀담아듣자.
3단계: 조급하게 재촉함 (죄를 행하는 단계)
다윗은 요압을 재촉하여 결국 인구 조사를 강행했다. 마음이 조급해지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없다.
나는 '아침의 원칙'이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감사할 내용을 찾는다. 사탄에게 나의 아침을 열어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눈을 뜰 때 무의식중에 다가오는 사탄의 속삭임이 나의 하루, 나아가 내 일주일이 되도록 방치할 수 없다.
다윗도 처음부터 인구 조사를 하려 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소한 생각이 밀려왔을 때 이를 허용하고 방심하다가, 죄가 쓰나미처럼 몰려와 거룩한 삶이 무너져 버렸을 것이다. 그럴 때일수록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 자신의 '명분'을 내세우며 급하게 일을 결정하게 된다.
명분을 찾는다는 것?
그것은 내 행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핑계 거리에 불과하다. 다윗은 요압에게 "백성의 수효를 알게 하라"는 그럴듯한 명분을 제시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명분도 통하지 않는다. 오늘 다윗이 자신의 죄를 합당화하기 위해 내세운 명분이 곧 사단의 먹잇감이었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는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뜻을 묻기를 멈출 때 이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매일 읽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습관이, 밀려오는 생각의 쓰나미 속에서도 나를 하나님의 뜻 안으로 인도해 준다.
오늘 하루 나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께 묻지 않고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조급하게 결정을 내리는 일이 없기를 소망한다.
♧ 오늘의 적용
중대한 결정을 내릴 때 내 뜻을 앞세우기보다 하나님께 더 신중하게 기도하고, 요압의 충고처럼 곁의 신실한 조언자들과 상의하여 결정하자.
하나님, 기도하며 나아가게 하시고, 제 명분이 아닌 오직 주님의 뜻 안에서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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