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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내려놓기

등록일 2026-09-14
작성자 평강

본문

역대상 7장은 잇사갈,베냐민,납달리,므낫세 반,에브라임,아셀 지파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다 .베냐민 지파를 제외하면 모두 북 이스라엘에 속한 지파들이다. 8장에서는 베냐민 지파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다. 야곱의 막내 아들인 베냐민 지파의 기록으로 족보를 마무리 한다. 9장에서는 바벨론 포로지에서 먼저 돌아온 정착민들을 기록하고 있다.이들의 정착은 하나님이 이루실 회복이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9장의 시작은 "온 이스라엘이 그 계보대로 계수되어 그들은 이스라엘 왕조 실록에 기록되니라 유다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더니 그들의 땅 안에 있는 성읍에 처음으로 거주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이다."(9:1-2)

 귀환한 이스라엘 사람들 중 황폐한 예루살렘에  가장 먼저 자리 잡은 사람들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었다.이들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예배의 회복이었다. 귀환 공동체의 중심이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포로 귀환자의 중에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우선 순위에  있는 것은 삶의 회복은 무너진 예배의 회복으로부터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레위인인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비품과 귀중품의 안전을 책임졌다.그들은 밤새도록 근무를 섰고,열쇠를 맡아 아침마다 문을 열었다.그들 중 몇 사람은 성전 예배에 쓰는 기구를 맡아,그것을 들이거나 내올 때 그 수를 세었다. 다른 몇 사람은 밀가루,포도주,기름,향,향료 등 성소 안의 물자를 맡았다. 제사장 가운데서 몇 사람은 기름을 섞어 향유를 만드는 일을 맡았다. 맛다냐는 예배에 쓸 빵을 만들고 고핫 자손 몇몇 형제는 안식일마다 상에 차릴 빵을 준비하는 일을 맡았다.각자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에 의해 견고히 세워져 가는 공동체를 볼 수 있다. 특별한 한 사람의 리더십으로 세워지는 신앙 공동체가 아니라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이루어 가는 공동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게 하신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일사불란한 그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읽으니 감동이 더한다.

 "또 찬송하는 자가 있으니 곧 레위 우두머리라 그들은 골방에 거주하면서 주야로 자기 직분에 전념하므로 다른 일은 하지 아니하였더라."(33)

음악을 맡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모두 레위 지파의 족장들이었다.성전 안에 그들의 숙소가 있었고 밤낮으로 근무했으므로 다른 일은 면제되었다.

"자기 직분에 전념하므로'라는 구절이 마음에 와 닿는다. 내게 주신 직분에 대해 나는 어떤 태도로 임해왔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곧 있을 한글학교 사역을 앞두고 내 마음에 다른 불순물들은 끼어 있지 않은지 살핀다.시작은 늘 두렵고 떨린다. 해왔던 일들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두렵다.이 두려움은 내 힘과 내 능력을 의지하는 것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사람들의 시선을 더 의식해서는 아닐까?

 내게 맡기신 사역에 전념하고 싶다.그러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 내 생각, 내 뜻 내려놓기'다.한 순간,한 순간 주님을 의지하며 한 걸음씩 내디디는 것이다.하나님께 묻고 맡기는 한글학교가 되면 나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평안을 누릴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신다.


주님,내 사역의 승패는 나의 힘과 노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주님께 있습니다. 나는 그 일에  전념할 뿐 그 일을 이루실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의지하고 성실히 행하겠습니다.말씀을 통해 지혜와 명철을 얻게 하시고,나로 평안을 누리게 하시길 기도드립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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