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의 발걸음
본문
시편 119:121-136
하나님, 교만한 자들이 저를 박해 하지만 저는 주의 구원과 약속의 말씀만 사모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저에게 주의 율례들을 가르쳐 주시고, 주의 증거들을 깨닫게 해주세요. 하나님의 계명을 간절히 사모하는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저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으로 굳게 세워 주세요. 하나님의 얼굴을 저에게 비춰주시고, 주의 율례로 저를 가르쳐 주셔서, 죄악과 사람의 박해에서 저를 구원해 주세요.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113). 어떤 죄도 나를 다스리지 못하게 된다면 내 인생에서 ‘고난’이란 단어가 사라질것 같다. ‘고난’이 더이상 ‘고난’이 아닐것이기 때문이다. 시편기자는 교만한자들과 박해하는자들이 자신의 삶을 좌지우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의 발걸음이 주의 말씀에 굳게 선다면, 그의 발걸음이 사람때문에 흔들리지 않을것을 알고 있었다.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101). 몇일전에 묵상 했던 말씀이 떠오른다.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려면, I have kept my feet from every evil path. 시편 기자처럼,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않도록 나는 나의 발을 금해야 한다. 나의 말씀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 이시지만, 나의 발을 금해야 하는것은 나의 역할이다. 하나님께서 나의 발걸음을 굳게 세우시도록, 나의 발을 금해야 하는 악한 길들을 보여주시기를 기도한다.
사람을 박해하는 것을 교만한 심령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시편기자처럼 나도 사람의 박해를 받지만 나는 과연 피해자만 인가? 사람을 박해하는 못된 교만이 내 안에도 있다는 것을 내가 아니, 하나님도 아실것이 분명하다. 하나님께서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신다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도록 나를 인도하시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Direct my footsteps according to your word.(113 NIV). 사람을 박해하는 것이 교만인 이유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나님의 창조물 이기 때문이다. 나에겐 사람을 박해할 권한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나의 죄가 보인다.
남편을 박해하는 것은 없는지, 자녀를 박해하는 것은 없는지, 주위의 형제 자매들을 박해하는 것은 없는지, 내 마음의 교만을 낱낱히 보여 주시길 기도한다. 마음으로 하는 박해조차도 하나님께서 나를 괴롭게 하셔서 끊어 주시기를 기도한다. 나도 나를 박해하지 않도록, 하나님만이 나를 박해 하시도록 기도한다. 주의 말씀을 열때마다 빛으로 나를 비추시어 우둔한 나를 깨우시고 나의 죄를 보여주시길 기도한다. 죄를 보여 주실때마다 곧바로 회개하고 행동을 바꾸는 사람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 드린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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