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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 마음을 기울이다

등록일 2026-09-08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시편 119:105-120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고 내 길에 빛입니다. 고난 속에 있는 나를 주의 말씀으로 살리소서. 주님의 말씀은 내 마음의 즐거움입니다. 주의 율례들을 지키려고 나의 마음을 기울입니다.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주의 법만 사랑하겠습니다. 은신처 이며 방패이신 주님의 말씀에 나의 소망을 둡니다. 주님과 주님의 법을 경외합니다.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112). My heart is set on keeping your decrees to the very end. 마음을 기울이는 상상을 해본다. 마음이 기울면 몸까지 기울어지게 된다. 어떤 사람에게 마음이 기울면 몸도 그 사람에게로 기울어지기 때문이다. 영어로 문장을 다시 읽으니 하나님께서 새로운 통찰을 주신다. 핸드폰을 사용할때 한국말을 디폴트로 설정해 놓으면 모든 사용 설명이 한글로 나온다. 내 마음에 ‘말씀을 지킨다’로 디폴트를 설정해 놓으면, 언제나 말씀을 지킬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말씀을 지킨다’로 디폴트를 설정할수 있을까. 당장 그렇게 해보고 싶어서 방법을 알고 싶다. 113절에서 답을 주신다. 두 마음을 품는 나를 미워하는 것이다. 내가 두 마음을 품는 자들(double-minded people)중의 한 사람이었음을 하나님께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원래 나를 창조하신대로, 하나님께 ‘한 마음을 품는 자’로 디폴트 세팅을 바꾸면 되겠다. 하나님께 ‘한 마음을 품는 자’로 인생의 마지막 날까지 나의 마음을 고정하고, 두 마음을 품는 다른 옵션은 아예 삭제해야 겠다. 


111절을 읽으며, 다른 마음을 품지 않을때 비로소 주의 증거들이 내 마음의 즐거움이 될것이라는 것이 믿어진다. 주의 증거들을 ‘주님의 인생 교과서’로 번역해 놓은 메세지 성경을 읽으며 크게 공감한다. 하나님은 성경을 나에게  인생 교과서로 주셨다고 생각을 하며 성경을 읽기 때문이다. 알 수 없는 고난과 사건들이 생길때마다, 요동치는 감정들이 감당이 안될때 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인생 교과서를 펼치고, 하나님께서 무어라 말씀하시는지 내 마음을 기울이곤 한다. 답을 깨닫기 전에 벌써 마음의 평강부터 주시는 하나님, 마음의 평강부터 주셔서 스스로 답을 찾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기울입니다. 제가 가는 길에 빛이 되어 주시는 주님의 말씀이 제 마음의 즐거움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 저의 입으로 드리는 찬양을 하나님께 자원제물로 드립니다. 허무한 세상의 속임수로 인해 하나님의 율례들을 떠나지 않도록, 주를 경외하여 두려워 떠는 자가 되도록, 저의 인생을 인도해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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