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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마음의 방향

등록일 2026-09-04
작성자 평강

본문

 여호와의 율례를 가르치면, 깨닫고 전심으로 지키겠습니다.주의 말씀을 사모하여 주의 의로 살아나기를 원합니다. 비방하는 자들 앞에서도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대답하며 수치를 면하겠습니다.주의 법을 사랑하여 스스로 즐거워 하겠습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 속에 담긴'끝까지, 전심으로 ,사모하여, 의지하여 ,사랑하여,항상, 영원히'라는 단어들이 눈에 띄인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을 나열하다 보니 떠오르는 순간이 있다.연애 시절이다.

 형제였던, 지금은 남편이 된 그의 마음이 오롯이 나를 향해 있었기에 이런 표현이 가능했으리라! 시편 기자의 고백에서 그의 마음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온전히 드러난다. 그의 마음은 전심으로 주를

향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오늘 내가 주목한 말씀은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37)이다.

미디어 절제(하루 1시간)를 결단하고 2주를 지나는 중이다. 평소 관심이 많은 정치,시사 평론을 1~2시간 예사로 봤던 날들을 뒤로 하고 미디어 절제 첫 날, '금단 증상'으로 한동안 무얼 해야 할 지 몰라 우왕좌왕했다. 스스로 어이가 없었다 .낯선 내 모습에 놀라며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시쳇말로 현타가 왔다. 짧다 고만 여겼던 하루는 왜 그리 긴지, 무료하고 졸리기도 했다.그러다 하루 이틀 견디면서 그동안 읽다가 만 책들도 다시 꺼내 읽고,영어 공부도 해 보고,앞으로의 사역에 대해서도 조급하지 않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생각해 보게 되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보고 있는 TV에 곁눈질을 하며 옛 것을 끊임 없이 그리워 하고 달음질 하는 나를 보게 되었다.

 "나 여호와 앞에 나아 올 때에는 북문으로 들어와서 경배하는 자는 남문으로 나가고 남문으로 들어오는 자는 북문으로 나갈지라 들어온 문으로 도로 나가지 말고 그 몸이 앞으로 향한 대로 나갈지며."(겔46:9)

내 몸은' 도로 ' 옛 것을 향해 가려고 한다.아니 힘쓰고 애쓰지 않아도 그냥 돌아간다.내 힘으로 할 수 없다.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전심으로 행하는 것만이 내 마음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큐티는 '도로'돌아가려는 내 몸과 마음의 방향을 말씀으로  향하도록 해준다.이 시간을 더욱 사모하며 즐거워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신다.


 주님, 내 마음과 눈은 아직도 허탄한 것들을 기웃거리며 그리워합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어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옛 습성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날마다 주의 말씀으로 세워주시길 원합니다. 내 마음이 오롯이 주의 말씀으로 인하여 자유롭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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