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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생기

등록일 2026-08-08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에스겔 37:1-14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마른 뼈들이 가득한 골짜기로 데리고 가서 모든 뼈들에게 대언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그 뼈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생기에게 죽은 자들 속으로 들어가서 그들을 살아나게 하라고 명하신다.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백성들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무덤을 열고 그들을 죽음에서 꺼내어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실 것이다. 그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신 줄을 알게 될 것이다.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4),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9). 마른뼈들은 죽은 자들이니 이미 삶을 떠난 자들이다. 그들 안에 삶의 소망의 불은 이미 꺼졌으니 그들은 골짜기에 나뒹굴며 점점 더 말라가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운명이었다. 그런 마른뼈들에게 “내가 생기(breath)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5), 사망에게 새 생명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흙으로 지으신 아담의 코에 생기(breath)를 불어넣으시는 하나님의 창세기 장면이 생각난다.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7). 이 말씀에 나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힘줄도 살도 가죽도 덮여 있는 사람이었으나 생기가 없었던 시절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좀비처럼 살았던 이유가 세상에서 배운 호흡은 하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호흡이 없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는다. 하나님의 생기가 없는 인생은 마른 뼈와 다름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살아 있으나 죽은 자에게 하나님의 생기를 주셔서 새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나는 누구에게 생기가 되어 주어야 할까. 하나님께서 옆에서 생각해 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누군가에게 생기를 전하시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한다. 전에 나처럼, 마른 뼈같이 골짜기에 누워 있는 분들을 생각나게 하신다. 하나님의 생기를 받은 나는 하나님의 생기(a breath)가 되어 그분들에게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매일의 말씀 묵상의 시간이 행함으로 연결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나에게 생기를 주신 이유가 다른 사람에게 생기가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순종한다. 


하나님 아버지, 마른 뼈였던 저에게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넣으시어 새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주신 하나님의 생기가 저에게만 머물지 않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과 나눌수 있도록,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생기가 전해지도록, 그렇게 생기를 받은 자의 마땅한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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