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불평하는 마음....
본문
2025년 12월 12일(금) [여호수아17:14~18]
(16절)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병거가 있나이다 하니
유다 지파로부터 제비뽑기를 시작하여 지파대로 땅을 분배 받다가 요셉 지파에 이르니
드디어 불만이 터져 나온다. 자기 지파는 큰 민족이기에 땅이 너무 좁다고 불평을 한다.
여호수아는 네가 큰 민족이라면 삼림에 올라가 스스로 개척하여 땅을 얻으라고
지혜롭게 대처한다. 그러나 또다시 그 산지도 좋지 않다며 거기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이
철병거를 가져서 불리하다고 불평을 늘어 놓는다.
하나님이 주시는 땅을 감사하며 받지 못하고 왜 이리 적게 주냐며 불평하는 요셉 지파는
그 마음에 교만함과 탐욕이 있음을 보게 된다. 요셉의 후손이라는 자부심과 여호수아라는
지도자를 배출한 가문이라는 우월감이 오늘의 불평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며
마음이 높은 것과 탐심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깨닫게 된다.
갈렙은 85세의 나이에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약속하신
땅을 믿음으로 담대히 싸워 얻었는데...
요셉 자손은 자부심만 가지고 있지 담대한 믿음으로 싸울 용기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내게도 하나님이 거저 주신 은혜를 마치 내 힘으로 가진 양 자랑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게을리하는 어리석음이 없는지 돌아보게 된다.
“산지라도, 삼림이라도 개척하면 네 것이 되리라"고 하는 여호수아의
말씀 처럼
눈앞의 어려움을 불평만 하지 말고 개척하고 싸워서 내 것이 될 수 있도록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 되기를 다짐하며 기도하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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