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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의 씨

등록일 2026-01-04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요한일서 2:28-3:12


하나님께서 사랑을 베푸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셨다. 장래에 그가 나타나실때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보게 될것을 소망하는 사람은 자기를 깨끗하게 하고, 하나님께로 난 사람은 죄를 짓지 아니한다. 마귀에게 속한 사람은 죄를 지으며, 의를 행하지 않고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다.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9).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사람은 죄를 짓지 않는다는 요한의 말씀앞에 혼란스러운 심정이 된다. 날마다 죄를 짓는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란 말인가? 날마다 반복해서 죄를 짓는 나는 마귀에 속한 것인가.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씨가 그 속에 거한다는 말씀에서 답을 찾아 본다. 내안의 하나님의 씨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때 까지 반복해서 죄를 지을수 밖에 없는 현실을 본다. 그러므로 죄를 짓지 않는다는 의미는, 죄를 짓지 않으려고 죄와 싸운다는 의미가 아닐까. 내 안에 죄의 존재는 그대로 있지만 죄가 맘대로 나를 차지하지 못하도록 죄를 거부하는 심령이 아닐까. 그렇다면 결국 죄를 짓지 못함으로 주안에서 날마다 나의 삶이 거듭나야 마땅하다.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어떠한 사랑을 베푸셨는지 보라고 외치는 요한의 음성이 귀에 들리는 듯 하다. 하나님의 자녀인지 마귀의 자녀인지의 기준이, 죄를 행하는가 의를 행하는가, 형제를 사랑하는가 사랑하지 않는가 라는 것을 깨닫게 되니, 하나님을 만나기전 나는 마귀의 자녀 였다는 것을 부정할수 없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하면 마귀의 자녀가 된다는 것을 몰랐다. 마귀의 자녀가 되면 죄와 싸우지 않고 죄를 짓는다는 것을 가인에게서 배운다. 하나님의 자녀는 죄와 싸우고, 마귀의 자녀는 죄를 영접한다. 


지난해 가을과 겨울을 한 자매를 사랑하지 못해서 괴로운 시간들을 보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며 내가 하나님의 자녀여서 괴로와 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을 믿기전 처럼, 맘껏 미워하거나 손절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이 하나님의 자녀의 증거 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죄가 나를 미혹하는 것은 막을 길이 없어도, 죄의 미혹에 넘어가고 넘어가지 않고는 나의 선택이었다. 죄와 싸우는 고난을 겪어내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마땅한 본분임을 깨닫게 하신다. 그 긴 싸움 끝에 새해를 맞으며, 어느덧 내안에 미움이 사라진것이 기이한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인 제 안에 하나님의 씨가 있어서 죄를 짓지 않을수 있다는 말씀을 기억 하겠습니다.  죄는 그대로 있어서, 죄를 짓지 않으려면 죄와 싸워야 한다는 것을 명심 하겠습니다. 죄를 짓지 않을수 있는 능력으로 하나님의 씨를 주셨으니, 그 씨앗이 제 안에서 잘 자라나 점점 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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