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사귐
본문
요한일서 1:1-10
요한은 태초부터 있었던 생명의 말씀을 듣고, 보고, 만졌다고 한다. 요한이 그 영원한 말씀을 증언하고 전하는 이유는, 듣는 사람들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사귐을 누리고 기쁨이 충만하게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빛이시므로, 빛 가운에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신다. 우리가 죄가 없다 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한 것이므로, 그것은 스스로 속이는 것이며,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다.
생명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사람의 몸으로 오셔서, 요한은 생명의 말씀을 듣고, 보고, 만질수 있었다고 한다.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귐을 눈으로 보는듯 하다. 3절과 6절의, 우리와 사귐(fellowship with us), 우리의 사귐(our fellowship), 하나님과 사귐(fellowship with him), 오늘 본문에서 반복되는 ‘사귐’이란 단어를 묵상해 본다. 요한이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우리의 사귐을 위해서이고, 그것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더불어 누리는 것이라 한다.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믿지 않는 자들과 믿는 자들이 함께 교제하게 하기 위해서 이고, 성도가 되어 함께 교제한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과 예수님과 함께 교제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오롯이 하나님과만 함께하는 것이라 하나님과의 사귐이라 생각했는데, 믿지 않는 자를 복음으로 초대하여 함께 교제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과의 사귐이라고 깨우쳐 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우리와 사귐'이 곧 '하나님과 사귐'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요한이 이 놀라운 비밀을 알려주기를 원하는 이유는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기를 원해서라고 말한다. 빛이신 하나님과 사귐을 통해 각 사람의 기쁨이 충만해 지기를 바라는 요한의 간절함이 느껴진다. 요한이 초대하는 기쁨의 사귐에 대하여 아멘으로 답하며 2026 새해를 시작한다.
빛의 자녀로 살기 위해 내가 새해에 다짐하고 실천할 일은 무엇일까. 하나님이 빛이시라는 것과 나는 죄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겠다. 빛이신 하나님 앞에서 당연히 드러나는 죄들에 대햐여, 죄책감 대신 죄를 자백하여, 날마다 나를 더러움에서 깨끗하게 하실 하나님을 만나기를 소망한다. 내가 죄가 없다 하는 것은 하나님 말씀이 내 안에 없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겠다. 날마다 큐티의 시간이 날마다 내가 죄가 있다 고백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빛이시라는 것, 저는 죄인이라는 것을 새해 첫날부터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날마다 저의 죄를 드러나게 하실 빛이신 하나님과의 사귐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우리의 사귐을 행할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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