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온전한 상
본문
요한이서 1:1-13
요한은 택하심 받은 여인들과 자녀들에게 편지를 쓰는 이유가, '진리'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요한은 여인들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계명대로 행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며, 여인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당부한다. 요한은 ‘사랑’은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이고, ‘계명’은 처음부터 들은대로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오신것을 인정하지 않는 적그리스도들이 나타났으니, 자신을 돌아보아 온전한 상을 받도록 당부하며, 그리스도의 교훈에 거하지 않는 사람에게 인사를 한다면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라고 경고 한다. 쓸것이 더 많지만 직접 가서 얼굴을 마주 대하고 말하여 기쁨을 충만하게 나누길 원한다고, 요한은 그의 편지를 마무리 한다.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요한이서의 서신을 쓰고 나서도 쓸것이 많다고 말하는 요한, 가서 대면하여 말하고 싶은 요한, 그들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기 위해 서신 보다 대면을 선택하는 요한을 만난다. 요한의 마음을 묵상하다가, 전화보다 카톡이나 텍스트 메세지를 선호하고, 대면보다 줌모임을 선호하는 나의 마음과 마주한다. 그 선호의 기저에는 편리함과 시간 절약 등등이 있는데, 그 중심이 ‘나’에게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그들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는 요한의 마음의 중심에는 ‘그들’이 먼저인데 말이다.
카톡이나 텍스트 메세지가 아닌 전화를 걸어 목소리를 듣거나 대면하여 만나야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날마다 기억나게 해주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생각나게 해주실 때마다, 나의 선호를 주님의 선호로 바꾸어, 만나서 눈을 보고 안색을 살피며 손을 잡아 주어야 겠다고 적용한다. 스스로 삼가야만 일한것을 잃지 않고 온전한 상을 받게 된다는 요한의 말씀을 묵상하며, 날마다 스스로 삼가하지(watch out) 않으면, 그간의 수고도 물거품이 될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스스로 삼가하게 하는 큐티 훈련이 더욱 더 소중하게 다가온다. 적당한 상이 아니고 온전한 상(rewarded fully)을 받으라고 말씀 하시는 요한을 만난다.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하신 온전한 상은 구원과 영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면으로 성경공부와 성도의 교제를 하기로 마음을 바꾼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진리와 사랑이 한 단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리를 알면 사랑해야 마땅한데, 진리를 안다고 하면서 사랑하지 못하는 변명만 늘어 놓는 저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올 한해동안 진리와 사랑을 함께 행하는 제가 되도록 훈련하여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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