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시선에서 시작되는
본문
말씀 마태복음 5:27-37절
오늘 본문은 우리의 삶에 중요한 부분인 가정과 말에 관한 말씀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가정을 꺠는 간음에 관하여 말씀하시면서 육신의 간음 이전에
마음의 음욕을 품고 보는것이 이미 간음이라고 말씀하신다.
나에게 다가온 말씀은
마태복음 5장 29절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는 말씀 앞에 선다.
주님은 죄의 시작이 '눈'에 있음을 꿰뚫어 보셨다. 이 단호한 경고는 비단 음욕뿐만 아니라,
내 삶을 파괴하는 모든 '잘못된 시선'을 향한 엄중한 선포임을 깨닫는다.
오늘 내 안에서 '빼어 내버려야 할 눈'은 무엇일까 묵상해 본다.
문득 '걱정'이라는 단어가 마음을 스친다.
작년 하반기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던 일, 연말 내내 이어진 심한 감기... 약해진 체력 앞에서
내 시선은 어느새 아직 오지도 않은 노년의 마지막 날까지 달려가 있었다.
'장애가 있는 가족을 이 몸으로 끝까지 돌볼 수 있을까?'
작은 통증에서 시작된 시선이 불안의 연쇄고리를 타고 미래를 잠식한다.
하나님의 선하심보다 나의 연약함에만 시선을 고정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내 삶을 붙들고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불신의 시선'이자 교만임을 고백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빼어 내버리는 단호함'을 오늘 나의 걱정에 적용해 보려 한다.
미래가 걱정될때"나와 가족의 건강, 그날의 모든 필요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고 시선을 즉시 돌리기.
두려움이 엄습할때"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니다"라고 선포하며 걱정의 고리를 단호히 끊어내기.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하셨으니, '걱정'이라는 이름의 악이 내 영혼을 잠식하지 못하도록 그 첫 마음부터 빼어 내버리자.
내 삶의 모든 기한과 주권을 쥐고 계신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를 온전히 그분께 맡겨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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