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하게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완전하게

등록일 2026-01-21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마태복음 5:17-26


오늘 본문의 내용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율법과 분노에 대한 교훈의 말씀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없애려고 오신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전하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율법의 작은 것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며, 율법을 행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살인을 한 사람만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형제에게 분노한 사람도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형제에게 원망 들을 일이 생각나면,  먼저 그 형제와 화목하고 난후에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자신을 고발하는 자가 있다면 급히 그에게 사과하여 옥에 갖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저에게 처음으로 다가온 말씀은 17절 말씀인데요,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는 말씀을 읽으며, 율법을 완전하게 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주님께 질문 드립니다. 이어서 19절에, 하나님의 율법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도 지켜야 한다는 말씀과, 율법을 가르치고, 율법을 삶으로 행해야 한다는 말씀을 읽으며, 내가 하나님이 주신 모든 율법을 지킬 때, 하나님의 율법이 완전해 진다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을 완벽하게 지킬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일입니다. 20절에, 사람중에 가장 완벽에 가깝게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서기관과 바리새인 보다 더 나아야 한다는 말씀에서, 더더욱 불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율법의 모든 조항을 완벽하게 지키실수 있고, 완벽하게 지켜내심으로 율법을 완전하게 하실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전하게 하신 율법에 대한 나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묵상해 봅니다. 19절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라는 답을 찾으며, 요즈음 내 삶에 비추어, 내가 행하기를 힘써야 할 하나님의 계명이 무엇이며, 하나님의 계명을 누구에게 가르쳐야 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산상수훈 앞부분의 복있는 사람에 대해 다시 읽어 보다가,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사람은 복이 있다는 말씀, 너희가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터무니 없는 말로 온갖 비난을 받으면 복이 있다는 예수님 말씀앞에 멈춥니다. 재작년에 친정살이 한달을 마치고 돌아왔을때, 친정 엄마는 “나는 더이상 기도를 하지 않겠다 너도 나룰 위해 기도하지 말라” 고 말라고 하셨고, 작년 친정살이를 마치고 돌아왔을때, 엄마는 “이제 전화 하지 말라 너와 할 말이 없다” 고 말씀 하셨습니다.  부모님의 육적, 영적 필요를 채워 드리느라 애썼던 한달이 의미없이 부서져 내리는 순간들이 아프게 떠오릅니다. 


알수 없는 일들이 일어날 때마다, 아무리 애써도 해석이 안되고, 답을 찾을수 없을때마다, 억울함이 풀리지 않아 잠을 깰때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게 됩니다. 하나님을 절절히 부르다 보면, 그래, 알 수 없어도 괜찮아, 알 때가 오겠지, 하나님은 다 계획이 있으시니까, 하나님의 이름이 모든것을 채우고 남을 만큼의 위로로 다가오는 것을 경험하곤 합니다. 그래서 다음 절을 마음으로 읽어 봅니다.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하늘에서 받을 너희의 상이 크기 때문이다. 너희보다 먼저 온 예언자들도 이와 같이 박해를 받았다는 말씀을 읽으며, 박해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명령에 큰 소리로 아멘 합니다. 모르는 사람의 박해는 그런대로 견딜수 있을거 같은데, 엄마의 박해는 나의 마음에 날카롭게 생채기를 남겨서 아프기만 했는데,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산상수훈의 말씀을 천천히 읽으며, 율법을 완전하게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게 되니, 그 예수 그리스도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나의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어지는 44절에,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에 아멘하며, 하나님을 거부하시는 엄마를 위한 기도를 멈추지 않기로 적용합니다. 


두번째로 저에게 다가온 말씀은 분노에 대한 교훈의 말씀 입니다. 22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된다는 말씀에 멈춥니다. 바로 그 앞에 21절에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살인은 심판을 받고 분노는 성질이 나쁜 정도로 넘어가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살인과 분노는 둘 다 심판을 받아야 하는 중죄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제단에 예물을 드리다가 형제에게 원망 들을 일이 생각나면, 예물을 제단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곱씹어 봅니다. 교회에서 주일에 헌금을 드릴때, 마음으로 미워하는 형제가 생각 난다면, 헌금을 드리는 것을 중단하고, 그 형제에게 가서 화목하라는 주님의 말씀 입니다. 형제와 화목하지 못하는 것은 중죄여서, 죄인의 헌금을 받으실수 없다는 주님의 말씀으로 해석 됩니다. 화를 내는 것이 오히려 감정에 정직한 행동이라고 여겼던 시절이 생각나서 큰 일 날뻔 했다고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저에게는 혈기가 있었습니다. 이해할 수 없을때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면 될텐데, 저는 벌컥 화가 나곤 했습니다. 순간 화를 내버리니, 정신이 들면 미안하다는 사과를 해야했고, 반복되면서 좌절이 되곤 하였습니다. 자라나면서 아빠의 혈기가 싫었습니다. 아빠가 언제 화를 갑지기 낼지 몰라 불안했고, 아빠가 웃고 계셔도 그 웃음을 믿을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차라니 웃지도 말고 화도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마음으로 바랐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싫어했던 아빠의 혈기를 그대로 부리고 있는 나를 발견 하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도 쉽게 바뀌지 않아서 화를 내고 부끄럽고를 반복 했습니다. 그러다가 3년전 쯤에 이 반복되는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 구한적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어느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저의 혈기를 가져가 주세요” 딱 한마디의 짧은 기도를 드렸는데, 몇달의 시간이 지난 어느날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대로면 분명히 화를 내야 하는 일에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저는 원래 혈기가 없는 사람처럼 살고 있습니다. 이 기이한 일의 제 일번 수혜자는 남편이 되었습니다. 아니, 일번 수혜자는 저 입니다. 혈기를 부릴때 마다 제일 먼저 제 마음의 평안이 깨졌고 자책감이 이어졌는데, 더이상 감정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된 제가 일번 수혜자가 맞습니다. 바람처럼 지나가는 기도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세밀하심에 감격하며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내가 화해의 손을 내밀 대상이 누구인지 하나님께 질문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며, 하던대로 매주 엄마에게 전화를 드려야 겠다고 용기를 내어 봅니다. 전화를 안받으셔도 상처 받지 않고 계속 전화를 드리기로 적용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신앙 훈련’을 계속해야 겠다고 적용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해 보니, 훈련을 계속 하다 보면 핍박을 받아도 기뻐할수 있는 근육이 생길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핍박에 상처를 받는 것은 불신앙 이라는 생각까지 해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핍박을 받으면 기뻐하라는 것이 주님의 명령인데, 주님의 명령에 세상의 방식으로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엄마에게 전화를 드리는 날 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용기를 주시기를, 엄마의 핍박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잘 감당할수 있기를, 딸이 어쩌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직접 찾아 가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인쳐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먼저 사랑해 주신것 처럼, 엄마에게도 먼저 다가가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6절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는 말씀을 읽으며, 티끌도 남김 없이 모두 결산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다가옵니다. 작은 일이라도 화목하지 못한게 있다면, 작은 사건이라도 고발 당한게 있다면, 무심하게 넘어가지 말고, 모른척 하지 말고, 작은 일이라, 별일 아니라 여기지 말고, 결산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들립니다. 세상의 기준에 나의 기준에 작은 일도, 하나님의 기준에는 작은 일이 아닌 것입니다. 백프로 순도를 원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기준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에 다다르려면 백프로 순도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결국 엄마의 핍박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반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엄마의 픽밥에 대해 억울함과 부당함을 토로하는 것은 세상의 방식 입니다. 하나님의 방식은 핍박에 감정으로 대응하여 발목 잡히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율법대로 행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엄마의 핍박에 더이상 의기소침해 지지 않고 올해도 한달 친정살이를 가도록 적용 합니다. 


오늘 말씀을 마음에 담고 기도 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 율법과 분노에 대한 교훈의 말씀들을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귀하게 받습니다.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제가 되도록 기도합니다. 분노를 당연히 여기지 않고, 심판 받을 중죄로 여기어, 형제와 화목하기를 힘쓰는 제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주신, 율법과 분노에 대한 주님의 교훈이 저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친정 부모님의 구원에 사용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989건 23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769
권신자 2026.01.22 112
권신자 2026.01.22 112
4768
꿈꾸는자 2026.01.22 188
꿈꾸는자 2026.01.22 188
열람중
꿈꾸는자 2026.01.21 154
꿈꾸는자 2026.01.21 154
4766
꿈꾸는자 2026.01.20 177
꿈꾸는자 2026.01.20 177
4765
꿈꾸는자 2026.01.19 182
꿈꾸는자 2026.01.19 182
4764
꿈꾸는자 2026.01.18 198
꿈꾸는자 2026.01.18 198
4763
꿈꾸는자 2026.01.17 180
꿈꾸는자 2026.01.17 180
4762
veronicakim 2026.01.16 129
veronicakim 2026.01.16 129
4761
꿈꾸는자 2026.01.16 168
꿈꾸는자 2026.01.16 168
4760
권신자 2026.01.15 120
권신자 2026.01.15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