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소리
본문
마태복음 3:1-10
세례요한이 유대 광야에서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외친다. 그는 이사야 40장 3절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이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강 사방의 사람들이 모두 나아와 죄를 자복하고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세례 베푸는 곳에 온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 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는 찍혀 불에 던져질 것이라 경고한다.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3). 소리는 들렸다가 사라진다. 보이지 않으니 존재도 없는 소리는 메세지만 전달하고 사라진다. 하나님이 요한에게 주신 역할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였고, 오늘 본문을 통해 그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행하는 세례요한을 본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나에게도 ‘소리’의 직분을 주셨다는 것을 깨닫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소리’직분의 job description은 나는 드러나지 않고 오직 예수만 드러나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주의 길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일까. 왕이 지나가실 길을 닦는 심정은 무엇일까. 왕이 지나가실때 불편함이 없도록, 더럽지 않도록, 편편하고 깨끗하게, 왕이 지나가실 길을 준비 할것 같다. 나의 마음의 길에 예수 그리스도가 지나 가시도록, 나는 어떻게 준비하여야 할까.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는 말씀에서 답을 찾는다. 구부러진 내 마음을, 움푹 파인 내 마음을, 회개함으로 펴고 채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그러러면 먼저 세례를 베푸는 광야로 두려움 없이 나아가야 한다(5), 그곳에서 나의 죄를 자복하고(6) 거듭남의 세례를 받아야 한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을 향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는 말씀을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는다. 나는 이미 구원 받았다는 자만을 버리고(9), 좋은 열매를 맺지 않으면 찍혀 불에 던져질것이라는(10) 요한의 경고를 가슴에 새기어, 오늘도 회개함으로 좋은 열매를 맺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내가 그토록 정성을 들이는 좋은 열매는 정성이 아닌 회개함으로 열린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려요. 오늘도 큐티 묵상의 시간을 통해, 왕이 지나가실 마음의 길을 준비하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크고 작은 마음의 죄를 주님앞에 회개함으로, 모진 마음과 거친 행동을 돌이켜, 회개한 만큼 선한 열매을 맺는 하루가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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