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좁은문
본문
마태복음 7:13-29
예수님의 산상수훈이 이어지고 있는, 오늘 본문의 내용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넓어서 들어가는 사람이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작아서 들어가는 사람이 적지만,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겉으로는 양의 모습이지만, 속은 굶주린 이리의 모습인 거짓 선지자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반대로 될수는 없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찍혀 불에 던져 집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갑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만, 자기 뜻대로 행하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무리들은 그의 가르치심에 놀랐다고 합니다.
저에게 처음으로 다가온 말씀은 7장 13절 말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라는 말씀 입니다.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은 넓고 크지 않고, 오히려 작고 좁다는 합니다. 하나님께 이르는 길은 정신을 바짝 차려야만 갈수 있는 길이라고 해석 됩니다. 다시 말하면, 아무 생각 없이 살면, 아무 생각없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길로 따라 간다면, 몸이 편안하고 안락한 길로만 간다면, 그 길은 하나님께 이르는 길이 아닐 확률이 많다는 뜻입니다. 이어 14절에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사람이 적다는 말씀을 읽으며,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때로는 불편함을 견뎌야 하고, 외로울수도 있다는 생각일 해봅니다.
나의 눈앞에 크고 넓은 문과 좁고 작은 문이 있고, 어느 문으로 들어갈지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문을 선택 할지 자문 합니다. 그 문이 어떤 문인지 모른다면, 분명히 보기에 좋은 문, 크고 넓은 문을 선택할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문이 아무리 크고 화려해도 사망으로 이어진 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절대로 선택하지 않을것이 분명 합니다. 반대로, 눈에 보기에 좁고 작아서 불편해 보이는 문이지만, 그 문이 생명에 이르는 문이라는 것을 안다면, 불편쯤은 능히 감당해 볼 마음이 생길것 같습니다. 생명과 불편을 바꾸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편안함을 얻기 위해 죽음의 길을 갈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눈에 보암직한 것은 잠시 사람의 마음을 빼앗아 가지만, 진리를 알게 되면, 눈에 보이는 것에 속지 않을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인생에서 진리를 아는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길을 가고 있는지, 내가 선택한 길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진리이신 하나님을 모를때에는 눈에 좋아 보이는 번듯한 길로만, 사람들이 모두 달려가는 길로만 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학교, 직장, 배우자감을 찾았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는,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자녀들을 보내려고 하는 길로 나의 자녀도 보내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달려가다가, 남편의 생명을 잃고, 여섯살의 아들만 덩그러니 내 앞에 남겨졌을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을 한순간에 잃었을때, 하나님을 얻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하나님은 안만나도 되니, 잃어버린 남편을 돌려 달라고, 원래대로 돌려놓아 달라고 울부짖었습니다.
하나님은 남편을 돌려주지 않으셨고, 저는 하나님만 따라가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을 알지 못했습니다. 진리를 따라 가는 길은 전에 갔던 길과는 아주 달랐습니다. 호화유람선의 파티 보다는 구조선의 겸손한 식탁을 마주하게 되는 일이 많아 졌고,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한 식탁보다 따듯한 밥을 먹어야 하는, 마음이 추운 사람들을 위한 식탁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풍성한 음식과 가쉽이 있는 저녁모임으로의 초대보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려고 깜깜한 길을 운전하여 교회로 가는 길이 왜 마음에 더 동하는지 그때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으로 가는 좁은길의 맛을 알게 해주셨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게 됩니다. 좁은길은 하나님의 진리를 아는 사람들만이 망설임 없이 갈 수 있는 길 이라는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두번째로 다가온 말씀은,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로 시작되는 16절 말씀 입니다. 결국은 좋은 열매가 열리면 좋은 나무 였고, 나쁜 열매가 열리면 나쁜 나무 였다는 말씀 입니다. 절대로 반대로 될수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눈에 보기에 좋은 나무라고 생각 했는데 나쁜 열매가 열렸다면, 사실은 좋은 나무가 아니었다는 증거 입니다. 거짓 선지자와 참선지자의 구분은 눈에 보기에 화려한 꽃이 아닌 내면의 열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나님의 진리가 그 안에 있는지는, 선지자의 말이 아니라 그의 성품에서 알수 있습니다. 그의 화려한 언변과 능력이 아니고,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그의 진솔한 삶이, 거짓 선지자와 참선지자를 구분할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것이라 믿습니다.
말씀을 묵상한 것을 나는 삶에 적용하고 있는지, 지식을 얻는데 그치고 있는지, 나의 큐티 생활을 복기해 봅니다. 말씀을 묵상하지만 삶에 적용이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묵상하지만 묵상한대로 삶을 살아내지 못한다면, 거짓 선지자와 다를바가 없는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결국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여 찍혀 불에 던져진다는 19절 말씀이 두렵게 다가옵니다. 적용이 힘들다고 불평만 하다가 묵상으로만 마치고, 삶은 변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나쁜 열매를 맺게 되고, 찍혀 불에 던져질게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큐티 생활에서, 말씀을 묵상하고, 묵상한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매일 큐티할때, 어떤 하나님 이신지 찾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그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더욱 더 살피고, 삶으로 살아내어, 나의 삶이 나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날마다 변화 하기를 소망 합니다.
저에게 세번째로 다가온 말씀은, 24절에서 27절까지의 모래위에 지은집과 반석위에 지은집 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반석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이고, 하나님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 입니다. 두 사람이 똑같은 말씀을 들었는데, 한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다른 한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을 봅니다. 말씀을 행하는 사람은 반석위에 집을 짓고, 말씀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다는 말씀을 읽으며, 시작은 같지만 다른 결과의 이유는, ‘행함’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나는 둘중에 어떤 사람인지, 행여 모레위에 집을 짓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면, 하나님 말씀 위에 집을 짓는것이니 집의 기초가 단단할 것은 당연한 결과일것 같습니다.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고, 성경일독도 하고, 큐티도 하고, 주일 설교 말씀도 듣고, 유툽에서 말씀들을 찾아 듣기에 열심이어도, 들은 말씀을 삶에 사용하고, 삶으로 실천하지 않으면, 그 모든 수고가 모레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는 말씀을 잘 새겨 들어야 하겠습니다. 말씀을 많이 듣는것 보다, 한 말씀을 들어도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고 보면, 뭘 많이 하려고, 뭘 더하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나의 헛된 열심 보다 작은 진심일것 같습니다. 매일 큐티를 할때 말씀 묵상에만 그치지 않고, 한가지라도 삶에 행하기 위해, 적용점을 찾아 적어보아야 겠습니다. 적용이 힘들다는 불평을 그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여 반석위에 집을 짓기로 결심합니다.
오늘 말씀을 마음에 담고 기도 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주셨지만, 그 자격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께로 이르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문으로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좋은 나무가 되어 좋은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행하여 반석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위에 저의 인생을 지어 나갈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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