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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증인

등록일 2026-02-05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마태복음 10:16-33


예수님이 추구할 일꾼으로 열두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에게 예수님의 권능을 주시고, 그들을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보내시며 명하신다.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사람들을 조심하라. 하나님의 영이 할 말을 알려주실 것이니 너희는 무엇을 말할지 염려하지 말라.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너희가 들은것을 전파하라. 하나님은 너희의 머리털까지 세시며 너희를 귀하게 여기시니 두려워하지 말라. 사람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나님 앞에서 그를 시인하겠다.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witnesses)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18). 그리스도인의 삶은 결국 추수할 일꾼들이 되는 것이고, 그들의 사명은 ‘증인의 삶’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만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to do’ 리스트와 ‘not to do’ 리스트를 주신다. 해야할 것은, 세상에 보내졌을때 지혜롭고 순결하고, 사람을 조심하고, 박해를 끝까지 견디고, 때론 박해를 피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하지 말하야 할것은, 무엇을 말할지 염려하지 말아야 하고, 픽밥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 하신다. 그러나, 염려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주님의 명령에 어떻게 순종할수 있을까. 


친정 엄마와의 관계를 돌이켜보니, 둘 사이에 믿음이 있었다. 무슨 말이든 할수 있고, 무슨 말이든 들어주고, 무슨 상황이 생겨도 편이 되줄 것이며, 언제나 대화가 되는.. 우리 둘은 서로를 그렇게 생각하며 함께 나이가 들어 갔다. 그러나, 내가 예수를 믿고 상황이 달라졌다. 평생 불교 신자셨던 엄마는 내가 교회나 다니다가 말줄 아셨는지 늦은 나이에 교회에 가는것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으셨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을때는 단호하게 거부하셨다. 나를 위해 기도하지 말라, 할말 없으니 전화하지 말라, 다정하셨던 엄마가 다른 사람처럼 느껴진다. 모르는 사람의 픽밥보다 엄마의 픽박이어서 더 괴로운 나에게 오늘 예수님은 끝가지 견디라고 말씀 하신다. 


예수님은 지혜롭고 순결하라고 하셨는데 나는 화가나고 걱정이 된다. 박해를 끝까지 견디며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는데 나는 엄마의 핍박이란 장애물에 걸려 한걸음도 더 나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 말씀 28절,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는 말씀을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는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을수 있다고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오늘은 친정 부모님께 전화 드리는 날이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엄마의 핍박을 보듬어 안기를, 엄마와 통화할때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주시기를, 나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만이 전해지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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