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생각을 아시고
본문
마태복음 9:1-13
사람들이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예수님에게 데려왔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다”고 말씀 하셨다. 서기관들이 이를 신성모독으로 여기자 예수님은 그들의 악한 생각을 꾸짖으신다.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명하시고, 그가 말씀대로 행하는 것을 보여 주시며, 예수님에게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 주신다. 예수님께서 마태를 부르시고, 그의 집에서 세리들과 죄인들과 식사를 하셨다. 왜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는지를 따져 묻는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병든자에게 의사가 필요하고 자신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답하신다.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4). 마음 속으로 예수님이 신성모독을 한다고 생각하는 서기관들에게 악한 생각을 한다고 꾸짖으시는 예수님을 만난다. 겉으로는 포커 훼이스를 하며 속으로는 얼마나 많은 생각들을 했던가..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서기관들과 마음속으로 생각이 많은 내가 오버랩 된다. 예수님께서는 나에게도 “너의 생각을 내가 다 안다”고 말씀 하신다. 생각은 자유롭게 할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말과 행동으로 행하지만 않는다면, 악한 생각 조차도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이 자유라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생각을 하게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너의 생각도 거룩하게 정돈하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을 만난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13).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자비이지 희생제물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그것을 가서 배우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말씀을 삶으로 행해야만, 예수님이 의인을 부르러 온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음을 배우게 될것이라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만난다.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주님이 함께 하시는 식탁을 너도 준비하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만난다. 내가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한 예수님은 나에게 관심이 없으실 것이라는 깨닫게 하신다. 내가 기본값이 죄인이라는 것을 날마다 인정하는 말씀 묵상의 시간이 되기를, 그래서 날마다 예수님께서 나의 식탁에 와주시기를 기도 드린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밤새 Snow storm이 왔고, 일어나 보니 온 세상이 흰눈으로 덮혀 있습니다. 동트기 직전의 창밖은 블랙 앤 화이트로 단아함이 가득합니다. 마치 의인과 죄인이 섞여 있는듯한 광경 위로 동일하게 떠오를 해를 기다립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비추시면, 온 세상이 색깔들로 채워질것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종교 행위가 아니고 자비라는 것을 명심하고, 말씀대로 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눈이 녹고 나면, '나의 식탁'이 아닌,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예수님의 식탁’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하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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