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
본문
2026년 2월 12일(목) [마태복음 13:1~17]
(10~11절)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
왜 비유를 들어서 말씀하실까?…
예전에 마태복음을 묵상할 때 모임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찾아보았다.
비유로말씀하시는 이유는 Attention, Retention, Protection 인데 즉
첫째, 들으려고 하는 자들의 주의를 집중시키려고, 둘째, 오래 기억하여 잘 지키게
하려 함이며, 셋째, 천국의비밀을 거부하는 자들로부터 보호하려고 하심이라고 한다.
그래서 영적으로도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세상에서는 종잣돈을 만들고 그것을 기반으로 투자하여 더 큰 이익을 얻게 되는
‘부익 부 빈익 빈’ 현상이 나타난다. 그런데 영적인 생활에서도 이와 비슷한 원리가
쓰이게 되다니... 이를 곰곰 생각하다보니 잠언의 말씀이 떠오르게 하신다.
잠언 13장 25절, “의인은 포식하여도 악인의 배는 주리느니라”
이 말씀은 통독을 해나가던 나에게 큰 의문을 남기고는 했던 말씀이었다.
의인은 좋은 사람인데 어떻게 자기는 포식하면서 배를 주리고 있는 악인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있다는 말인가… 라며 이해가 가지 않아 늘 물음표를 남겨두었던말씀인데
오늘에 와서야 이 말씀의 의미를 조금 이해할 것 같다.
예수님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인용하시며 그들이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는 이유가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가 닫히고 눈을
감았기 때문이며 그들은 듣고 보지 못하기에 깨닫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 말씀에 정말 관심이 있다면… 하나님 나라에 정말 소망이 있다면…
그 사람은 비유로 말씀하시는 어려운 말씀을 잘 이해하고 기억하며 순종하여 열매를
맺을 것이고 영적인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주님이 베푸시는 기적과 배부름에만
마음이 가있다면 비유가 어려워 깨닫지 못하게 되고 그 영혼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해 낭비되어지는 씨처럼 버려지고 말 것이다.
마치 돈 버는 일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남들이 하는 주식 투자나 암호 화폐, 코인같은
것들에 관하여는 옆에서 아무리 열변을 토해도 건성으로 듣고 심중에 간직하지
못하므로 세상에서는 결국 부자가 될 수 없는 그런 사람 처럼…
며칠전 묵상했던 말씀이 떠오르게 하신다.
마태복음 6장 20절,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아멘
나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얼마나 많은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고 있는지
돌아본다. 세상의 헛된 영광은 그렇게 흘러버려도 되지만 하나님 나라의진리는
그렇게 낭비하면 안되기에 두 눈을 크게 뜨고 귀를 기울여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는
자가 되어 마치 좋은 밭에 떨어진 씨처럼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내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하나님 나라인가…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분은 하나님인가…
나는 에너지와 시간과 물질을 어디에 가장 많이 쏟고 있는가…
나의 물질 생활을 돌아보며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가까이 하고 있는지
그래서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는 지혜로운 사람인지
살펴보는 하루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며 기도하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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