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씨앗에는 문제가 없다
본문
마태복음 13:1-17
예수께서 씨 뿌리는 자와 네 가지 땅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신다.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를 묻는 제자들에게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된 사람과 허락되지 않은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할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마음이 굳어져서 듣고 보아도 깨달을 수 없으니 고침도 받을 수 없는 사람도 있는데, 보고 듣고 깨닫는 너희들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1). 잠시 혼자 계시는 예수님께 큰 무리가 모여들었다.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을 시작하신다. 복음의 씨가 뿌려질 때 반응하는 네 가지 마음의 밭에 대한 비유의 말씀이다. 길가의 마음, 돌밭의 마음, 가시떨기의 마음, 좋은 땅의 마음이다. 가장 먼저 깨닫게 되는 것은 예수님은 복음의 씨앗을 모든 사람에게 뿌리신다는 것과 씨앗의 품질도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최상품으로 뿌려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씨앗을 받는 마음과 받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 씨앗을 받더라도 잠시 싹을 내었다가 자라지 못하는 마음이 있고, 싹을 내어 자랐다가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마음이 있고, 싹을 틔우고 자라나 열매를 맺는 마음이 있다는 말씀이다. 결국 씨앗에는 문제가 없고 마음밭이 문제인 것이다. 저는 어떤 마음밭 일까요, 좋은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님께 깨닫게 해주시기를 청한다.
땅을 개간할 때를 생각해 본다. 사용하지 않아 굳어진 땅을 파헤지고, 그 안에 돌을 골라내고, 씨앗을 뿌리기에 적합한 땅이 되도록, 땅을 고르게 정돈한다. 굳어진 마음을 파헤쳐 숨겨진 죄악을 꺼내어 버리고, 말씀대로 행하다가 받게되는 박해와 고난의 돌맹이들을 부수고, 욕심과 염려의 가시들이 제거해 버리면, 씨를 뿌리기 좋은땅이 될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복음의 씨를 뿌리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의 삶에 임하면 좋은 땅으로 개간될 것이라는 믿음을 주신다.
길가밭이었던 나의 마음을 오늘도 개간하시는 예수님께 감사드린다. 날마다 내 마음의 돌을 고르시고 가시를 제하시는 예수님의 열심에 감사드린다. 내가 할 일은 그 예수님께 날마다 순간마다 나아가는 것이다. 내가 어쩌지 못하는 불편한 돌맹이와 아픈 가시를 들고 날마다 나아가 주님 앞에 서게 하는 큐티를 오늘도 생명처럼 붙잡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말씀 묵상이 없었다면 대신, 날마다 돌맹이를 쌓고, 순간마다 가시들을 쌓아, 살아도 죽은 목숨이었을 것이다. 씨앗에는 문제가 없고, 문제는 마음밭이라는 것을 명심한다.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15). 오늘 주신 말씀을 마음으로 깨달아, 나에게 적용하고 행동을 돌이켜, 예수님께 고침받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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