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귀한자의 딸
본문
아가 7:1-13
신랑이 신부를 귀한 자의 딸, 숙련공의 손이 만든 작품이라고 칭송하며 그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신부의 아름다움과 화창함이 신랑을 기쁘게 한다. 신부는 자신이 신랑에게 속하였고 그가 자신을 사모하는 것을 안다. 신부는 신랑에게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고, 일찍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그에게 자신의 사랑을 주겠다고 말한다.
내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에서 내가 내 사랑을 네게 주리라(11-12). 들로 가서 함께 지내자고,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꽃과 석류꽃이 피었는지 살펴보자고 청하시는 하나님, 나와 함께 교제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큐티를 하면 제일 먼저 내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다음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사랑을 깨닫게 하신다.
큐티를 하는 동안에 하나님은 나를 한적한 들로 이끄시고, 동네에서 유숙하게 하시어 쉼을 주시고, 하나님의 포도원으로 인도하신다. 그곳에서 말씀의 움이 돋았는지, 인내의 꽃술이 퍼졌는지, 성령의 꽃이 피었는지 살펴보게 하신다. 내가 말씀 묵상의 자리로 나아가면,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해 주신다. 하나님은 내가 말씀 묵상을 잘 할수 있도록 그의 사랑을 부어 주신다.
그렇게 귀한자의 딸로 나를 인정해 주시고, 귀한자의 딸로 대우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숙련공의 손으로 나를 아름답게, 화창하게 만드신 하나님께서 그의 작품인 나를 보는 게 즐겁다고 말씀하신다. 주어가 하나님이시고 나는 목적어라는 것을 기억하니 이해가 간다.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셨기 때문에, 나는 그의 작품이기 때문에, 나를 보면 기쁘신 것이다. 내가 무엇을 해서 기쁜 것이, 내가 잘해서 기쁜 것이 아니었다. 나는 내가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것을 뽑내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셨기 때문에 나는 귀한자의 딸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귀한자의 딸 딸인 것을 아직 모르는 조카들을 보고 있으면 안타깝다. 그러나 나도 그 사실을 몰라서 방황했던 시절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직접 찾아오시어 나를 한적한 들로 인도하셨던 것을 기억하면, 인내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겨난다. 나를 먼저 귀한자의 딸로 삼으신 이유는 나를 통해 조카들을 귀한자의 딸들로 삼으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술람미 여인에게 함께 들로 가서 유숙하자고 청했던 솔로몬처럼, 조카에게 이번 주일에 함께 교회에 예배드리러 가자고 청해보려 한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랑을 조카에게 부어 주시기를 기도한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NT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