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부자와 낙타
본문
마태복음 19:23-30
부자 청년이 근심하며 돌아가자 예수님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씀하신다. 제자들은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질문하자, 예수님은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답하신다. 베드로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른 제자들이 무엇을 얻게 되는지 묻자 예수님은 그들이 버린 것의 백배나 받을 것이며 영생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먼저 된 사람이 나중 되고 나중 된 사람이 먼저 되는 일이 많을 것이라 말씀하신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24).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문이 바늘귀처럼 작다면, 바늘귀 사이즈로 몸을 줄이지 않으면 아무도 들어갈 수 없다. 그러나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낙타, 사람, 아니면 작은 개미조차도 바늘귀 크기로 몸을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까.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26).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스스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답하신다.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하나님 나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바늘귀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With God all things are possible. 사람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천국이라는 말씀이다.
세상의 육신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하나님의 영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천국의 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나의 삶이 육의 생각으로 무거워 지지 않고 영의 생각으로 가벼워 진다면, 낙타 크기 만큼 육의 부자가 되더라도 깃털 만큼 가벼운 영적 삶을 살아 낸다면, 세상에서 지위가 높아지더라도 하나님 나라에서는 낮은 자리로 내려간다면, 육적으로 부자여도 영적으로 가난한 사람이 된다면, 하나님을 사랑하여 가진 소유를 내어놓는 부자가 되면 된다면,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맛을 보며 살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땅에서의 천국을 꿈꾸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프렌즈 캠프를 앞두고 있다. 올해 10년 차인 프렌즈의 몸집도 많이 커진 듯하다. 몸집이 커지면 커질수록, 겸손하고 낮아진 마음, 처음 마음을 기억하게 해주시기를 기도드린다. 규모가 커지고 사람이 늘어났다고 해서 마음도 함께 높아지지 않도록 기도드린다.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가능한 캠프가 되기를 기도드린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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