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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선한 이

등록일 2026-03-02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마태복음 19:13-22


사람들이 예수님께 어린아이들을 데려오자 제자들이 꾸짖는다. 예수님은 천국은 어린아이 같은 자들의 것이라 말씀하시며 제자들에게 그들을 막지 말라 하신다.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는지 질문한다. 예수님은 영생을 얻으려면 계명들을 지키고, 가진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자신을 따르라고 답하신다. 재물이 많은 부자 청년은 근심하며 돌아간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17). 어떤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는지 질문하는 부자 청년에게 예수님은 ‘선한 분’을 말씀하신다. 신앙생활을 하며 선한 일들에 관심을 갖게 된다. 선한 일을 하지 못하는 죄책감에 발목을 붙잡히고, 선한 일을 하면 할수록 더 해야 할 것 같은 강박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그러나 ‘선한 일’(what good thing)이 ‘선한 이’(who is good)을 앞설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만난다. ‘선한 일’을 행해서가 아니라, ‘선한 이’의 계명을 지켜야 영생에 들어간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이것을 알지 못하고 ‘선한 일’ 중독에 걸렸던 때가 있었다. 선한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들을 하느라 하루가 부족해,  하나님을 기뻐하지도, 나를 기뻐하지도, 가족과 친구들을 기뻐할 시간이 없었던 신앙 초보의 시절이 생각난다. ‘선한 일’ 중독도 악한 영의 계략이었다는 것을, 무척 안타까우셨을 하나님의 마음을 이제야 알겠다. ‘선한 이’를 먼저 묵상함으로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의 계명을 지키기 위하여 선한 일을 행하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어린아이들 같은 영혼들을 예수님께 데려오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모르는 제자들의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도와 주십시오. 부자 청년처럼 스스로 온전해지려 하다가 구원을 놓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저의 삶을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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