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아무나
본문
마태복음 22:1-14
천국은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다. 그러나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오기를 싫어하였다. 그들은 초대를 거절하고 심지어 전하러 온 종들을 죽였다. 임금은 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종들에게 길에 나가 아무나 데려오라고 한다.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했지만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은 쫓겨난다.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은 많지만 선택받은 사람은 적다.
사람을 만나는 대로(9),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10). 그 사람들 속에 내가 보인다. 나는 그렇게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발견한다. 나는 ‘아무나’의 은혜로 하나님 나라에 온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그때 그 네거리에서 방황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온 운 좋은 악한 자였던 것이다.
두번째 관문은 예복인데, 이번에는 ‘아무나’ 로는 들어갈수 없는 문이다. 혼인 잔치에 합당한 예복을 챙겨 입은 사람들만이 들어갈 수 있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예복은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태도일 것 같다. 하나님을 알고 싶고, 따르고 싶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싶은 태도가 아닐까. ‘아무나’로 들어온 하나님 나라 이지만 그 안에서 여전히 ‘아무나’로 산다면 내쫒김을 당할수 있다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으로 받는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14). 청함을 받았다 하더라도 택함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님 나라로의 초대에 합당한 자세는 무엇일까. 내가 입어야 하는 합당한 예복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격 없는 자가 잔치에 초대받았다는 것을 깨닫고, 초대해 주신 임금에게 감사하는 것이겠다. 그 감사와 감격이 있다면 당연히 예복을 챙겨 입게 될 것이다.
프렌즈 사역도 ‘아무나’로 시작되었다. 아무 경험도 없이 어느 날 네 거리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로 인해 시작되었다. 그러나 오늘 합당한 예복을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원하시는 예복이 무엇인지 질문 드린다. 곧 시작되는 프렌즈 캠프에서는 노란 티셔츠를 입는다. 눈에 보이는 사랑스러운 노란 셔츠만 입지 말고,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에복을 입으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캠프를 준비하느라 분주하고 복잡했던 옷, 세상의 예복을 벗어 버리고, 처음 사랑의 감격의 눈물의 옷, 하나님 나라의 예복을 꺼내 입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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