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의의 도
본문
마태복음 21:23-32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시자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슨 권위로 가르치는지 묻는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요한의 세례가 어디서 왔는지 물으시며 그들의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신다. 답을 하지 못하는 그들에게 예수님은 두 아들의 예화를 드시며, 아버지의 뜻대로 행한 아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신다. 요한이 의의 도로 왔는데도 믿지 아니하는 그들을 예수님은 책망하시고, 믿고 뉘우친 세리와 창녀들을 칭찬하신다.
그 둘 중에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31). 보이는 잎은 화려하고 무성하지만 작은 멸매조차 맺지 못하는 바리새인들인가, 보여지는 잎사귀들은 초라하고 비천하지만 작은 믿음의 열매를 맺는 세리와 창녀들인가. 두 아들의 차이는 아버지의 뜻을 행함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아버지의 뜻을 아는데 그치면 그 어떤 열매도 맺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었다. 그런데 아는데 그치는 것은 지식을 쌓는 일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둘째 아들인 세리와 창녀들에게 배워야 할 행함은 ‘뉘우치고 믿었다’는 것이다.
믿음은 뉘우쳐야 얻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믿음이 흔들리는 것은 회개가 없기 때문이란 말씀으로 받는다. 가깝거나 멀거나 관계의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모든 문제는 상대적이겠지만, 나를 돌아보고 내가 먼저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제밤 남편과 작은 일로 논쟁이 있었는데, 보여지는 현상으로 분통을 터뜨리는 내 마음 안에 남편을 통제하고 싶은 악함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요한이 의의 도(the way of righteousness)로 너희에게 왔거늘(32). 예수님은 요한이 바른 길을 걸었고 바르게 가르쳤다고 칭찬하신다. 의의 길을 가는 모범을 보여 준 침례 요한에게서 의를 알면 의를 행해야 함을 배운다. 말씀을 마주하고 말씀이 나의 악함을 보여 주시니, 아직도 할 말이 많았던 내 마음 안의 위장한 교만들이 부끄러워 고개를 떨군다. 의의 도로 나에게 오신 요한을 본받아 말이 아닌 행함으로, 잔소리가 아닌 사과로 하루를 시작하기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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