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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스스로 뉘우쳐

등록일 2026-04-01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마태복음 27:1-26


새벽에 모든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를 죽이기로 모의를 마치고 예수를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준다. 그 결과를 본 유다는 스스로 뉘우치고 스스로 목메어 죽는다. 유대인의 왕이냐고 묻는 빌라도에게 예수님은 네 말이 옳다고 답하시고, 종교지도자들의 고발에는 침묵하신다. 무리가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자 빌라도는 무리의 요구대로 예수를 넘겨준다. 


스스로 뉘우쳐(seized with remorese)(3). 스스로 뉘우친다는 것은 고작 자책감에 사로잡히는 것이라는 것을 배운다. 결국 인간이 스스로 뉘우친다는 것은 후회하는 것이고, 후회가 반복되면 자책감에 사로잡혀 병이 들게 되는 인간의 운명과 마주한다. 결국은 사망의 길로 향하게 되는 운명인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다. 예수님 덕분에 하나님을 다시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었고, 스스로 뉘우치는 것, 후회 외에 다른 방법을 알지 못했던 내가 이제는 회개를 하는 인생을 산다. 자기 자신에게 뉘우치지 않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삶은 자책감에서 자유하는 삶이다. 


스스로 뉘우침의 결국은 스스로 목메어 죽는 것(hang himself)(5)이라는 것을 유다를 통해 깨닫게 된다. 인간은 스스로 뉘우칠 수 없는 존재로 지어졌다는 것, 인간은 스스로 뉘우칠 능력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그래서 우리에게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이 필요하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가 우리 삶에 임해야만 한다는 것, 그래야 살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하신다. 


종교지도자들과 무리들이 예수님을 시기(self-interest)(18)로 넘겨 주었다고 빌라도가 말한다. 이방인인 빌라도도 아는 것을 유대인들은 왜 몰랐을까. 마음에 이기심으로 가득해 눈이 멀어서일 것 같다. 유다처럼 마음에 죄책감이 가득하거나, 종교지도자들처럼 마음에 자기 이익으로 가득 찬다면, 나도 거침없이 예수를 십자가에 메달라고 할지도 모르는 기본값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유다나 종교지도자들을 정죄할 자격이 없는 나도 똑같은 죄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날마다 스스로 뉘우치는 대신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날마다 사망이 아닌 생명의 길로 돌이키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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