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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억하고 지켜야할 것

등록일 2026-04-04
작성자 제이미

본문

마태복음 27:57-66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아리마대 부자 요셉이 예수님의 시체를 자기 무덤에 둔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여 예수님이 생전에 사흘 후에 부활을 말씀하신것을 기억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길 원한다. 그리고 경비병과 함께 무덤을 굳게 지킨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 다른 반응들을 본다.

아리마대 부자 요셉은 담대하게 빌라도에게 시체를 달라하고 자신의 무덤에 모신다.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무덤을 향해 앉는다.

그리고, 예수님을 죽이고자 모의하고 실행한 바리새인들은 또다른 모의를 시작한다. 예수님의 죽음으로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 이들은 부활의 말씀을 기억하고’(63), 자기들의 논리가 무너지지 않도록 이기적인 마음으로 무덤을 굳게 지키자’(64, 65, 66) 작당한다.

자신의 악을 모르고 깨달음이 없는 이들이 기억하고 지키는 것은 이렇게 자기들의 악을 계속해서 지키기위한 헛된 수고일 뿐이다. 구절을 보니 베드로의 통회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26:75) 떠오른다. 기억하고 통곡의 눈물을 흘린 베드로와 기억하고 (자신의 생각을) 더욱 굳게 지키는 바리새인들. 나는 어느쪽인가?

 

나는 가끔 생각에 빠져서 생각의 탑을 쌓아올린다. 원망의 생각이 하나 들면 그것에 또다른 원망과 불만의 탑이 바벨탑처럼 올라가 굳게 세워진다. 그것으로 다른 사람을 치고, 말로 상처를 내고, 하나님을 멀리한다. 그때의 나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지도 못하고, 했다해도 바리새인들처럼 의지를 굳게지킨다.

오늘 비가 많이 뒷마당에는 물웅덩이가 고였다. 남편이 손보다 버려둔 곳들이라 원망의 마음이 들었다.하지만 지금 여기 앉아 큐티를 하며, 마음이 이기적인 생각임을 보게된다. 앉아서 받기만 하려는 마음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내가 얼마나 이기적인지 생각나게 하시고 계속해서 못된 생각에 빠지지 않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피를 기억하며, 값없이 받은 은혜를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으로 행하는 하루 되기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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