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아바드
본문
# 아바드
시편 100:1-5
이 땅의 모든 피조물은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찬양하라. 하나님이 창조주이시라는 것과 자신이 피조물이라는 것을 알라.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찬송하며 성전의 문들과 성전의 뜰들에 들어가라.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영원하심은 영원하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2). 섬김(아바드)의 의미가 자신의 의지나 생각은 무시된 채 온전히 주인의 뜻에 따라야 하는 것이라면 어떻게 기쁨으로 섬길 수 있을까. 사실은 나의 의지나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가. 나의 생각이 무시될 때, 나의 생각을 주장하고 싶을 때, 나의 생각이 중요할 때, 마음의 고난들이 오곤 한다. 그렇다면 나의 생각이 중요하지 않으니 버리라는 말씀인가. 내 생각을 붙잡고 있으면 여호와를 기쁨으로 섬길 수 없다는 의미인가.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실 줄 너희가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3). 하나님께서 이 말씀으로 답을 주시는 것 같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아는 것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나는 그의 피조물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피조물인 나를 돌보시고 책임지신다는 것을 아는 것일 것이다. 그때서야 나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본래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죄인이었던 내가 이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보내 주셨기 때문이다. 이것을 안다면, 성전에 들어가는 나의 태도가 성전들에 들어갈 때마다, 성전의 뜰들을 지나갈 때마다, 어떻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나님을 찬송하지 않을 수 있을까.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 되어 버린 주일 예배의 태도를 회개한다. 교회의 예배당에 들어갈 때, 교회의 뜰을 거닐 때, 아무 생각이 없었던, 뜨거운 감사의 마음을 갖지 못했던 나의 안일한 태도를 주님께 회개 드린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신 줄 깊이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성실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저에게 생명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심령을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저는 피조물이라는 것을 전심으로 기억하는 하루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NT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