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미혹된 마음
본문
시편 95:1-11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찬양 드리자.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자. 하나님의 음성을 듣거든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라. 마음이 미혹된 백성은 내 길을 알지 못하므로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한다.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10). 잘못된 길로 빠진, 또는 마음이 비뚤어진 백성은 하나님의 길을 알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마음이 미혹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라보며 근심하셨다고 한다. 사십 년의 기다림에도 여전히 미혹된 마음을 버리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안식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나도 사십 년을 세상에 있었다. 그때의 마음을 돌아보니 ‘미혹된 마음’이 맞다. 마음이 비뚤어졌으니 내가 가는 길도 방향을 잃었다. 내가 가야 할 길을 도무지 알 수가 없어서 방황하고 또 방황하였다. 9절 말씀, 그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이 사방에 있는데도 눈이 멀었고, 눈이 멀었으니 걸어가면 갈수록 더욱더 미로에 빠졌다. 내가 방황하고 또 방황했던 것이 하나님을 시험하고 또 시험했던 것이었음을 깨닫게 하신다.
그런 나에게 노하여 맹세하지 않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오도록 허락하신 하나님, 나를 인내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신기하게도 마태복음과 시편이 이어진다. 마태복음의 예수님이 시편의 하나님으로 이어지며 교훈을 주신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알면 분명한 길을 찾을 수 있다는 말씀을 마음에 간직한다. 나도 하나님의 이름을 알고 사십 년 방황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안식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모든 공격들을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이겨보자 다짐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도 저의 마음이 완악해지지 않고 미혹되지 않도록, 온전히 저의 마음의 주인 되어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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