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책망하지 말며 꾸짖지 말라
본문
룻기 2:8-16
보아스는 룻에게 자신의 밭에서 이삭을 줍도록 호의를 베푸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상주시기를 축복한다. 룻은 자격 없는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는 보아스의 위로와 말씀에 감사한다. 보아스는 그의 소년들에게 룻이 이삭을 넉넉히 줍도록 배려하고 그녀를 괴롭히거나 나무라지 말라고 명령한다.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8). 보아스가 룻에게 하는 말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린다. “내 딸아 깨어진 세상으로 가지 말고 여기 하나님 나라를 떠나지 말라”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는다. 이제는 다른 밭으로 가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의 밭에서만 이삭을 주울 것이라고, 나는 하나님의 따뜻한 말씀에 아멘으로 답한다.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을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12). 보아스가 룻을 축복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들으며, 남편을 잃고 시누이를 의지하며 살고 있었던 나를 위해 기도해 주셨던 많은 분들이 떠올라 감사한 마음이 차오른다. 이제는 하나님의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며 살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이었음을 깨닫게 하신다.
책망하지 말며(15), 꾸짖지 말라(16). 보아스의 명령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룻을 배려하는 보아스의 명령 속에서 나에 대한 하나님의 돌보심이 느껴져서이다. 하나님 나라에서 이삭을 줍도록 허락하시어 날마다 넉넉한 일용할 양식과 마음을 기쁘게 하는 위로의 말씀을 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하나님의 날개 아래 보호 받으며 살게 해주셔서 더이상 걱정과 두려움이 없는 인생을 살게 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심지어 세상 사람들의 괴롭힘과 책망으로 부터도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세세한 돌보심에 감격하며 감사드린다.
저는 오늘 누구를 위해 축복하는 마음으로 기도할까요,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호의를 베풀어야 하는 사람은 누구 일까요, 하나님께 여쭈어 본다. 하나님의 밭에서 이삭 줍기를 사모하지만 이삭을 주울 힘도 없는 육신의 연약함으로 몸과 마음이 힘드신 집사님이 떠오른다. 하나님께서 이 집사님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기쁘게 하시기를 기도 드린다. 식사를 잘 못하시는 집사님에게 하나님께서 떡을 초에 찍어 먹이시고 볶은 곡식을 주셔서 배불리 먹고 기력을 회복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떡과 볶은 곡식을 가져다 드려야 하는 것은 나의 역할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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