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다말과 룻처럼
본문
룻기 4:7-12
그 기업 무를자가 기업을 무르지 않겠다는 뜻을 확정하기 위해 신을 벗어 보아스에게 준다. 보아스는 장로들과 모든 백성들 앞에서 자신이 기업을 무르고 룻을 아내로 맞이하겠다고 선언한다. 장로들과 백성들은 증인이 되어, 룻은 이스라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처럼 되기를, 보아스는 유력하고 유명한 사람이 되기를, 보아스의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 준 베리스의 집과 같이 되기를 축복한다.
만일 네 형제가 가난하여 그의 기업 중에서 얼마를 팔았으면 그에게 가까운 기업무를 자가 와서 그의 형제가 판 것을 무를 것이요(레 25:25). 왜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형제의 기업을 무르라고 성경에 명시하셨을까. 왜 보아스는 엘리멜렉의 기업을 무르는 일을 손해를 무릅쓰고 감당했을까. 첫번째 기업 무를자는 아무리 계산해봐도 손해라서 기업을 무르지 않기로 결정한 것 아닌가. 땅을 사도 자신의 소유가 되지 못하는 땅을 사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왜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손해를 감수하라고 말씀 하시는 것일까.
한 자매가 나를 만났더니 교회 안에서 밥을 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불평하며 농담했다. 나도 그 자매를 만나 교회 안의 모임에 참석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불평하며 농담하였다. 왜 우리는 물질과 시간의 허비를 기꺼이 하는 것일까. 어떨 땐 꾀도 나고 구찬키도 한 것이 사실이고, 당일이 되면 왜 하겠다고 했을까 하는 후회가 되기도 한다. 항상 기쁘면 좋으련만 그렇게 않을 때도 있고, 바쁜 중에 의무로 약속을 지킬 때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명하신 레위기 말씀을 읽으며, 보아스의 순종을 보며, 기업 무를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니, 나의 육의 연약함에도 하나님께서 나의 영을 이끄시면, 육의 연약함을 넘어 말씀대로 행할수 있다는 소망이 생겨난다. 날마다 성령께서 이끄시도록 나를 내어드리는 것이 말씀대로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다시 새롭게 깨닫게 하신다.
나의 삶도 이스라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 같기를, 베레스의 집을 세운 다말 같기를, 보아스의 집을 세운 룻과 같기를 기도 드린다. 내 인생에 주신 재혼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배우자를 잃은 두 사람을 만나게 하시어, 두 가정을 세우신 것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세상에 사는 동안 나에게 주신 가정을 세우고 두 자녀의 가정을 세우는 아내와 엄마가 되기를 기도 드린다. 나아가 하나님의 가정인 교회를 세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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