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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지혜롭게 화를 다스리는 방법

등록일 2026-11-04
작성자 Hamy

본문

11월 4일(수) 

아모스 1:9~15


제목: 지혜롭게 화를 다스리는 방법


11절)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칼로 그의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항상 분노하여 파헤치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두로의 죄: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넘겼다. 하나님의 징계는 두로성에 불을 보내어 그 궁궐들을 사르시는 것이었다.

-에돔의 죄: 칼로 그의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고 맹렬히 화내며 분을 끝없이 품었다. 하나님의 징계는 데만에 불을 보내어 보스라의 궁궐들을 사르시는 것이었다.

-암몬 자손의 죄: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다. 하나님의 징계는 랍바성에 불을 놓아 전쟁의 날에 외침과 회오리바람의 날에 폭풍으로 치시는 것이며, 그들의 왕과 지도자(방백)들이 함께 사로잡혀 가는 것이었다.


오늘 말씀을 보며, 11절에 나타난 에돔 사람들의 죄에 나의 시선이 머문다. 내 안의 혈기와 화를 낼 때의 내 모습 때문에 마음속 찔림을 받았기 때문이다.


에돔의 죄에 대해서는 이렇게 열거하고 있다.

-형제 관계를 짓밟은 죄

-긍휼을 완전히 버린 죄

-맹수처럼 집요하게 상처를 남긴 죄

-끝없는 원한과 분노


오늘 11절 말씀의 핵심 키워드는 '긍휼'이다. 긍휼이 사라질 때 인간의 본성 또한 상실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긍휼은 사람의 심장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심장 기능이 상실되어 가면 서서히 모든 장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말이다.

내 마음 안에서 사람에 대한 긍휼함이 사라진다면 이기적으로 변하게 되고, 내 마음 안에서 성령께서 더 이상 역사하지 못하여 신앙의 양심이 죽어가게 될 것이다.


나를 가장 화나게 하는 일등 공신은 아이들이다. 하지만 그 아이들에게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 화가 날 때 마음을 멈추지 못하고 스스로 조절하지 못할 때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이러한 약함을 아시는지 내게 힌트를 주신다.

바로 긍휼함(Compassion)을 가지라는 것이다. 


내가 실수할 때 주님이 나를 바라보시는 그 긍휼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라고 하시는 것 같다. 긍휼함을 잃어버리면 내 마음은 '화'의 상태가 되고, 결국 끊임없이 죄를 짓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신다.


긍휼을 잃어버린 마음의 마지막 단계가 바로 '분노'라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에돔 족속의 분노는 형제에게 무자비하게 칼을 휘두르게 했다. 지혜롭게 화를 다스리지 않는다면 내 입에서도 칼이 돋아나온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 같다. 내 입에서 칼이 나오지 않도록 조심하자. 화가 나는 상황이 될 때 힘들겠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아이들도 긍휼히 여겨 달라고 먼저 기도하자.


오늘 말씀은 비록 에돔 족속의 죄를 다루고 있지만, 내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혈기를 영적으로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알려주시는 말씀이다.


♧ 적용: 화내기 전에 일단 기도부터 하자.


"하나님, 내 안에 주님의 긍휼함이 채워지게 하시고, 주님의 눈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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