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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개 정복해야 할 여부스 땅

등록일 2026-09-17
작성자 Hamy

본문

9월 17일(목)

대상 11:1~9


내가 정복해야 할 여부스 땅


5절) 여부스 원주민이 다윗에게 이르기를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나 다윗이 시온 산 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왕의 기름 부음을 받은 다윗에게 첫 번째 싸움이 시작되었다. 거기에 살고 있던 여부스의 원주민들이 "네가 여기에 들어오지 못하리라"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다윗은 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전술 회의'를 한다. 전쟁 지휘관으로 전쟁 맨 앞에 섰던 요압이 우두머리가 되고, 성 주변을 새롭게 재건하는 일을 맡았다.


여부스 원주민은 내가 승리해야 할 영적 전쟁이다. 사단은 내가 그 전쟁에서 이긴다면 그곳이 예루살렘이 될 것을 알기에 나에게 "너는 결단코 여기에 들어오지 못하리라"라고 한다. 여부스 땅이 다윗에게 정복되고 다윗 성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다윗 성이 되어야 할 '나의 영적 여부스'가 무엇일까? 요즘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7학년 둘째 딸인 것 같다. 다른 집과 우리집을 비교하면서 우리집은 '엄격하다(strict)'고 하며, '매일 쓰고 있는 성경을 줄여달라', '옷 입는 것의 자유를 달라'는 등 요즘 나의 기도 제목 일순위다. 어제는 '내일 적을 성경 말씀을 미리 다 쓰고 내일은 그 시간에 다른 것을 하고 싶다'고 했다. 내가 이야기했다.

"더 쓰고 싶은 것은 너의 자유지만, 너는 내일도 성경을 쓰고 읽고 하나님께서 너에게 주시는 레마를 한 절은 꼭 기록해야 한다"라고 했다. 여부스 족속의 대화처럼 자신의 경계선을 정해놓고 "여기까지만"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둘째 아이의 마음속에서 다윗 성이 되고 싶어 하신다. 다윗이 성전을 지을 재료를 준비하고 솔로몬이 후에 성전을 지은 것처럼, 나는 아이의 마음속에 하나님께 지을 성전 재료를 어릴 때부터 말씀으로 준비하고 싶다.


나에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끔은 귀찮고 논쟁하기 싫어서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줄까 하는 마음이 들 때도 있다. 그러나 지금의 귀찮음이 다른 결과를 불러올 것도 알기에 단호해지는 것 같다. 13절 말씀처럼 기도로 영적 전략을 세워서 다시 기도해야겠다.


9절 말씀처럼 '만군의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하셔서 강성'한 것같이, 이 전쟁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므로 이긴 전쟁이다. 나는 이 세대의 허탄한 생각이 둘째 아이의 마음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기도로 영적 전쟁의 벽을 다시 보수해야겠다.


♧ 적용: 오늘 밤에 기도할 때 내 아이들만이 아닌 소그룹 모임 때 나눠준 지체들의 자녀들을 위해서 시간을 두고 중보기도를 해야겠다.


하나님, 우리 집 안에 있는 여부스 족속은 몰아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저희 가정이 더 강성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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