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요 모임의 조세라 입니다.

저는 지난 달에 세째를 낳고 산후조리 하다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차례의 뱅큇에 참여하면서

서신서 권을 암송하시는 분들을 보며 부럽기도 했지만

저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큐티 모임에서 주시는 구절 암송도 제대로 못하고 있던  저라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작년 4, 예레미야를 묵상하던

말을 입에 두겠다 1 9 말씀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말씀을 입에 담아 살고 싶은 마음과 함께

마침 세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태중의 아기에게 특별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도 생겨

신약의 잠언이라 불리는 야고보서 암송을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결심은 했는데,

살과 , 어린 아이를 데리고 세째 임신까지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많은 분량을 외울 있을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깨어 있을 때는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아

새벽 큐티 시간보다 시간 일찍 일어나 하루에 4~5절씩 분량을 정하여 외웠습니다.

싱크 앞에 붙여 놓고 설겆이 하면서 외우기도 하고,

볼펜과 종이를 가지고 다니며 틈만 나면 외운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틀린 부분이 있으면 고쳐서 다시 외우고를 반복하여

달여만에, 더듬거리긴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외울 있게 되었습니다.

후엔 매일 저녁 아이들을 재울 불을 끄고 1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외워주며

입에 말씀을 익혔습니다.

그렇게 달을 하고 나니 막힘없이 술술 외우게  되었습니다.

 

11, 에베소서를 묵상하면서 에베소서도 암송하고 싶은 마음을 자꾸 주셨습니다.

10 말에  동생이 저희 집에 와서 둘째를 낳은 상황이었고

저는 임신 막달,

그리고 저와 동생의 연이은 산후조리를 위해 친정 부모님까지 계신 터라

에베소서 암송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야고보서를 암송해 경험을 힘입어 시작했더니
도저히 외워지지 않을 같던 에베소서를 출산전까지 간신히 외울 있었습니다.

 

산후조리하면서 백일해 증상으로 많이 아팠습니다.

먹지도, 움직이지도 못한 침대에 누워

오로지 있는 것은 암송한 말씀을 외우는 것밖에 없었을

기억을 되살려 에베소서 말씀을 떠듬 떠듬 고백하며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나에게 알려주고 싶으셨던, 창세 전부터 예정하신 구원의 일들이 이해가 되고

하나님의 마음이, 사랑이 그대로 느껴지며

은혜와 사랑을 입은 자로 내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시는지 깨달아졌습니다.

눈물이 끝없이 흘러내렸습니다.

 

시간 저의 부족한 입술을 통해 에베소서 말씀이 선포될

살아계신 레마 말씀이 저와 여러분의 영혼 깊은 곳에 새겨지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