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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소리를 들으시는 주님

ver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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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6일      [시편 6:1~10]

주의 징계를 받으므로 수척하고 영혼도 떨리오니 고쳐주시기를 간구하며

사망 중에는 주를 기억할 자 없으니 구원하여 주시기를 탄식했더니

주께서 울음 소리를 듣고 간구를 받으시므로 원수들이 부끄러워 물러간다.

 

 (8, 9)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주의 진노로 징계를 받으므로 뼈가 떨리고 영혼도 떨릴 정도의 고통 중에 있다.

마치 사망 중에 거하는 것처럼 캄캄하고 날마다 눈물로 침상을 적실 만큼 슬프다.

그러나 밤마다 침상을 적시며 탄식하는 울음 소리를 듣고 계신 분이 있었다.

그분은 우리의 간구를 듣고 기도를 받으시며 구원해 주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담대하게 원수들을 향하여 외치며 당당하게 맞설 수 있다.

 

시편 기자는 슬픔으로 매일 밤마다 눈물로 요를 적신다고 한다.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우면 요를 적실 정도로 눈물이 쏟아질까...

오래 전 날마다 눈물로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던 일이 내게도 있었다.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 주님을 떠나 방황하던 날들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지기 시작할 무렵 주님께서 나를 찾아와 주셨고

그 무렵 사업 실패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믿지 않는 시댁의 핍박까지

날마다 눈물로 기도하며 지새웠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끝이 날 것 같지 않던 싸움이었는데...

막막한 탄식의 눈물이 어느덧 사라지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 속에 살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외적인 상황이 크게 변한 것도 아닌데 내 마음의 상황은 많이 변해 있음을

아직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대적과의 싸움으로 고통스런 눈물이 있지만

달라진 것은 내 울음 소리를 듣고 계신 주님이 계시다는 믿음을 붙드는 것이다.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아이를 바라보며 지켜내듯이

하나님도 우리를 그렇게 한눈 한 번 팔지 않고 돌보고 계신데

우리의 슬픈 눈물과 애통하는 마음을 모르실 리 없는 하나님이 계시니

오늘 본문의 시편 기자처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이 나의 울음 소리를 듣고 내 간구를 들으셨다고... 이미 다 들으셨다고...

믿음의 고백을 큰 소리로 주님께 올려 드린다.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귀 기울이시며 반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내 곁에서 다 듣고 계신 주님을 항상 의지하며 살도록 도우시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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