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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언약식

veronica
17 0

 

2021년 5월 30일      [출애굽기24:1~1]

모세는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서 받은 모든 말씀과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고,

백성은 모든 계명을 준행할 것을 응답한다. 희생 제물의 피를 제단에 뿌리며

언약을 체결하고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 그리고 이스라엘 장로 70명이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셨다.

 

 (11)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모세는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율례를 받아서 기록하고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열두 지파의 열두 기둥을 세우고

청년들을 보내서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다.

그리고 그 피를 반은 제단에 뿌리고 언약을 체결하는 백성에게 뿌린다.

그후에 모세와 아론, 나답과 아비후, 이스라엘 장로 70명은 하나님을 뵙고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신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피로 맺는 언약식이 거행되고 있다.

결혼 반지를 나눠 끼고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서약을 하는

결혼식 모습이 생각난다. 신랑과 신부 그리고 가족 간의 약속을 이루는 자리...

하나님은 우리와 피를 뿌리며 언약을 체결하신다.

언약은 서로 대등한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쌍방이 함께 약속을 지켜나갈 의지와 힘이 있을 때 비로서 지속될 수 있는 것인데

오늘 본문에서 이루어지는 언약 체결의 당사자들은 서로 걸맞지 않고 잘 안 어울린다.

감히 하나님과 함께 먹고 마시며 언약의 피뿌림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지 상상조차 할 수가 없다.

 

만일 대통령의 만찬 자리에 초대를 받았다면 얼마나 흥분하고 영예롭게 여겼을까...

그런데 대통령에 비할 바 아닌 하나님의 잔치 자리에 초대를 받은 것이다.

어떤 유명한 인사와 점심 식사를 같이 하려 해도 엄청난 돈이 든다고 하는데

한 푼도 지불 안했고 아무 공로도 없는데 초대 받았으니 참 엄청난 일이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내가 누리는 은혜가 얼마나 감당할 수 없는 것인지 다시한번 깨닫는다.

이러한 은혜를 받은 자로서 나는 어떠한 자가 되어야 마땅할까...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같이 나도 자비를 베푸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같이 나도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개척교회를 다니다보니 적은 인원이 모여 자연히 부딪힘도 많고 흉,허물도 가까이서 보게 된다.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하는데 자꾸 시선이 사람에게로 옮겨 가고 마음도 상하게 된다.

하지만 내 감정에 흔들림 없이 주신 말씀을 붙들고 사랑하기로 다시 다짐한다.

주께서 내게 주신 한없는 사랑을 날마다 기억하며 이웃을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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