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라고 하나님은 요즘
이사야서를 통해서 나에게 말씀하신다. (이사야 1:22)
Oh ! My God !
비상이다 ! 하지만 이것이 비상인지도 모르는 것이 더 초비상이 아닐까?
감사하게도 큐티를 통해서 내 삶속에 있는  포도주에도 물이
섞여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다.
은이 찌끼가 되었다는 말씀과도 연관이 된다.
아주 더러워져서, 아주 뜨거운 불에서 한꺼번에 깨끗하게 연단받기 전에
조금 더러워졌을 때에, 약한 불도 아닌 사랑의 말씀으로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찬양을 올려드린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백성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세상것과 섞이는 것을 제일 싫어하신다.  
나의 마음, 생각, 행동, 가치관 등등 모든 것에서 말이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도 따로 구별해서 살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고 하시지 않으셨던가 ! (살전 3:13)

특히 요즘의 내 삶을 돌아다보면 내가 만든 포도주가 극상품 포도주가 아닌,
물이 섞인 가짜? (너무 심했나 ~~) 아니, 질이 떨어진 포도주일 때가 많았던 것 같다.  
아니! 극상품중에 극상품인 내가 언제 이렇게...하락했나???
촘촘히 들여다 보니 너무 바쁜 일정속에서 대강 만들어 버린 그 포도주 속에는
약간의 교만, 질투, 남의 눈 의식, 불평, 불만, 인정받고 싶은 마음, 자만심, 욕심, 게으름 등 등...이 골고루 양념처럼, 막 섞여 있었다.
그러나 그것들은 맛있는 양념이 아니라 불순물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다 버리고 포도주를 다시 만들어서 새 푸대에 넣으라고 하신다.  
물만 살짝 빼지 말고.....
예수님께서 가나안 혼안 잔치때에 직접 만드신 그 포도주 맛으로 말이다.
그렇다 ! 나의 포도주는 나의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아주 깨끗하고 맛이 좋은
예수님의 피가 묻은것으로만 만들어져야 한다.  
어떤 분은 밥도 섞이는 것이 싫어서 '비빔밥'도 안 드신다는데...... ^.^
처음에는 그 분이 위가 안 좋아서 소화를 잘 못 시켜서 그런 줄 알았는데,
누구인지 알고보니 참으로 은혜가 되었던 적이 있다.

교회의 '성경 탐구' 반에서 요즘의 예루살렘을 비데오로 본 적이 있다.
그 거룩했던 예루살렘이 요즘에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슬람교인들,
아주 소수의 기독교인들 등등의 여러 종교의 사람들이 섞여서 살고 있다.
물론, 예수님시대에도 어지럽고 많이 타락해 있었지만 요즘은 더 한 것같다.
심지어는 예수님이 돌아가신 골고다 언덕에 교회가 세워졌는데,
그 안에도 서로 다른 종교의 사람들끼리 줄을 그어 놓고, 시간도 번갈아 가며 사용하고 있다.
보고 있는데 참으로 어처구니 없었다.
예전의 예루살렘 성전자리에는 떡~허니 이슬람교의 회당이 자리 잡고 있다.
더군다나 예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셨던 길은 이슬람교인들의
장사하는 시장터가 되어 있었다.
유대인들이 안식일에만 걸어다니며 행진을 할 수 있단다.
그런 모습을 보고 계신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할까?
예수님을 믿는 소수만 남겨 놓으시고 다 쓸어버리고 싶으실 것 같다. 
요즘의 이사야의 말씀처럼......
거기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그들의 진정한 구주로 받아들이며,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좋아련만......
참으로 안타깝다.

Any way, 그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기로 하고,  나 부터 깨끗하고 다시
극상품중의 극상품 포도주를 만들기에 힘 써야겠다.
그러고보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순종했을 때
체험했던 그 짜릿한 순간들이 자주 있었던 때가 언제였던가?
그 때가 그리워진다.  예수님께의 첫 사랑으로 돌아가고 싶다.
예수님께서는 다시 나와 단 둘이 대화를 깊이 해 보자고 하시는 것 같다.
어떻게해서 요즘 나의 포도주의 맛이 이러는지...  
예수님께 강권하며 자기네와 더 머물게 했던 엠마오의 두 제자가 생각난다.
그들이 예수님께 매달렸을 때, 예수님은 머무셔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그들처럼,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그분의 기뻐하시는 뜻을 알려고 애 쓰고 또 순종 하겠습니다.
그리고는 옆을 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겠습니다.
예수님 ! 싸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