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3:1-12
3절 A man of sorrows...and acquainted with grief ...
예수님의 슬픔을 생각하는데, 왜 엄마의 고개숙인 얼굴이 떠오르는 걸까...
세월속에 깊숙히 배어있는 아픔들...엄마의 초라한 모습속에서 예수님의 슬픔이 느껴지는 것은
말문이 막힐만큼 가슴이 아파오는 그런 모습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7절"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
온몸이 피범벅이 되어 모든자로부터 싫어함을 받으실때에 완전한 하나님이시지만
완전한 사람이셨던 주님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그 잠잠하신 모습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나를 죽일것만 같다.
10절 But the LORD was pleased To crush Him ...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기쁨으로 부숴뜨린다면...그 사람은 더이상 나의 사랑하는 존재가 아닐것이다. 나를 죽이려는 그 의도까지는 사랑할 수 없기때문이다...
겟세마네에서 흘리신 작은 핏방울이 말하는 깊은 뜻을 나는 감히 헤아릴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