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계신 성령님
ver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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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3일(금)
(19절)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절)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내가 먹고 입고 숨쉬며 살아가는 이 몸이 내 것이 아니고 값을 치르고
하나님께서 사신 주의 것이라고 하신다.
내 마음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가고 싶은 대로 아무 생각 없이 살면 안 되고
내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니, 아기를 몸에 품은 임신부가 조심하는 것보다 더
조심하며 살아야 하는 것인데…
난 너무 나의 본능과 욕심에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움직이기 싫으면 운동도 거르고 몸에 좋지 않은 음식도 욕심대로 먹고 후회하고
어쩌다 집에 손님이라도 오면 긴장하며 청소하고 준비하고 대비하는데
하나님의 성령을 모시고 살면서 나는 왜 전혀 긴장을 하지 않는가…
마음의 지저분한 것도 치우지 않고 내버려두고 의식하지 못하고 산다.
하나님의 성령을 모시는 성전이 내 몸이며 그것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내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사신 주님의 것임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기억하자.
내 안에 모셔진 성령의 빛이 내 몸을 통해서 비추어질 수 있도록
나의 착한 행실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질 수 있도록
아침에 눈 뜨면 나는 성령을 모시는 전임을 기억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밤에 잘 때는 성령께서 잠자는 동안도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