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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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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씀 

에스라 8:21~36

 

-나에게 주신 말씀

에스라 8:28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요 이 그릇들도 거룩하고 그 은과 금은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이니

 

-큐티

 

에스라는 성전 재건을 위해 드려진 은과 금과 그릇들을 안전하게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기 위해 금식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을 구한다. 또 재물들을 철저히 계수하고 기록함으로써 온전히 모두 하나님께 바칠 수 있었다. 

28절 너희도 거룩한 자고, 성전을 위해 쓰여질 이 재물들도 거룩하며 여호와께 즐거이 드려진 예물이라는 말씀에 자꾸 머문다. 

 

남편이 우리로서는 아주 큰 금액의 헌금을 이번주에 힘든 교회들에게 보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면서, 또 병마와 싸운다는 핑계로 제대로 헌금생활을 못했기 때문에 밀렸던 헌금을 이제사 다 하는거라고 한다. 감사하게도 때마침 수입이 생기기도 했다. 

사람은 간사한지라... 나는 그 어렵고 비싼 치료를 보험처리 받으며 남편이 낫게되었는데, 갑자기 그렇게 큰 돈을 헌금으로 다 바친다니까 마음이 많이 흔들렸다. 저축한 돈도 별로 없는데... 울 첫째는 내년에 대학도 갈텐데... 돈을 약간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여러 생각들이 나를 괴롭혔다. 겉으로는 남편의 의견을 존중하고 순종하는 척 했지만, 내 속마음은 자꾸 여러갈래로 나뉘고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것을 거룩하게 구분하여 온전히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에스라를 보며 반성한다. 

하나님께 바쳐진 거룩한 예물을 통해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재건해주신다. 

남편이 결심한 이 헌금은 원래 하나님의 것인데 늦게..이제야 드리게 된것인데, 원래 내것인거 마냥 소유권을 주장하려는 내 마음도 우습다. 

거룩하고 복된 헌금이 되도록 마음을 바꿔서 즐거이 드려야 겠다.

 

 

-적용

 

남편이 헌금 발송을 위해 지난주에 나한테 부탁한 일을 계속 미뤄왔었다. 

오늘은 기쁜 마음으로 그 일들을 처리하며 헌금을 각 교회에 잘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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