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쌓아야하는 나의 보물…
Ter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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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2022 (월)
눅 12: 22-34절 말씀 묵상
(34절)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늘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고 채워 주시기 때문에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고 합니다.
오래 전에 도둑이 집에 들어 패물을 몽땅 도난 당한적이 있었습니다. 그후 보물이 없을 때는 마음이 편하고 몰랐었는데 한 가지씩 늘다 보니 여행 갈때나 청소하러 누가 집에 올때면 그 것들을 어디에 감출까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늘에 쌓아 놓으면 그 곳에는 도둑도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다고 하는데 죽을때 가져 갈 수 없는 것들을 손에 쥐고 연연해 하는 어리섞고 믿음이 적은 저를 깨우쳐 주십니다.
보물이 있는 곳에 정말 제 마음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남은 인생 비록 많지 않은 보물이지만 어디에 감출까 고민하지 말고 정리를 하여 선한 일에 쓰며 하늘나라에 쌓아 놓아야 겠다는 마음을 주십니다.
남편은 구제 사역 재단을 만들자고 하는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언젠가 이루어질 그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