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107:23~32 ]

바다에서 배를 띄우며 일을 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이한 일들을 보게 된다.

큰 광풍이 일어나며 솟구칠 때 영혼이 녹을 듯한 그 위험 때문에 고통 속에서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광풍을 고요하게 하고 물결을 잔잔하게 하신다.

그리고 평온함 가운데 소원하는 항구로 인도하신다.

 

(30절)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바다에서 일하는 자는 바다에서 일어나는 엄청난 일을 목도하게 되고  

또한 그 일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보게 된다.

죽음의 문턱에 이르는 극심한 위험 속에서 항해에 능숙한 선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그저 모든 것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 밖에는...

광풍을 고요하게 하실 분은 오직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뿐이시다.

하나님은 고통 속에 부르짖는 자들의 간구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들어주셔서

광풍은 고요하게 되고 물결이 잔잔해지며 곧 평온함이 찾아오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광풍을 고요하게 하실 뿐 아니라 그들을 인도해서 항구에 이르게 하신다.

 

광풍을 일으키시는 분도 잔잔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25절)

내 인생에 광풍같은 어려움을 겪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된다.

문제를 주시는 분이 답도 알고 계시는 것을 ... 그래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아야 하는데...

하지만 내 힘과 경험으로 해결해 보려고 애를 쓰다가 도저히 안될 때만 손들고 하나님을 찾았던

어리석음이 생각난다. 그러나 이제 그런 어리석음을 버리고 모든 일에 하나님을 구하는 자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또 기도하면서 마음이 자꾸 움츠러들 때 끝내 항구로 인도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기쁨 중에

기대하는 소망을 가져 보기로 한다.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실 하나님을 믿고 찬양하며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