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내리는 이슬
이사야 26:9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 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밤>에, 주를 향한 사모곡을 간절히 부른다는 이사야!
<징계 받을 때>에! <어려움, 고난의 때>에!
주를 더욱 앙망하기란, 내겐 쉽지 않다.
힘들 때, 깜깜한 사건 앞에서,
나는 왜 이사야처럼, 구원자를 향한 사모함을 지속할 수 없는 걸까?
이사야 26:19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모든 민족이 징계 받는 동안, 하나님은 울고 계셨던 것 같다.
그 눈물이 이슬 되어 땅(생명의 근원)을 적실 때,
메마른 영혼들, 딱딱한 영혼들이 살아 나는 원리를 깨우쳐 주신다.
오늘 아침 이불 속에서 나오던 나는 마음이 천근만근이다. 무덤이 따로 없다.
뭘 달고 일어났기에 이렇게 무겁나...
어제 보았던 그 사람의 모습이, 그것이 나를 딱, 끌어 내려서 그렇다.
그렇게 자신 있어 하던, 구원의 감격은 어디로 가고....?
하나님만이 우리 인간을 판단하시고 심판하실 수 있음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내 마음이 하나님 자리에 앉고 말았던, 어제주일이었다.
끊임없이 판단되는 그 사람. 알고보면 그 사람이나 나나 거기서 거긴데...
그래도 내가 그 사람이라면 저렇게 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끝까지 (속으로) 우겼다.
내 생각이 교만하다고, 악하다고, 하나님이 자꾸자꾸 뜯어 말리시는데도
나는 자꾸자꾸 ‘너무 지혜롭지 못해요. 저런식으로 하면 안 되지요!’
하고 (속)말대꾸를 했다.
그래서, <더러운 기름덩어리> 같은 육신을 질질 끌고 하나님 앞에 나온다.
<이슬>같은 면모는 없더라도, <연한 순> 같은 주님 팔에 이슬처럼 매달려 본다.
교만하고 악한 내 마음을 고백하려 한다.
괜히 털어놨다...고 또 후회할지언정, 이 마음 이대로 말씀을 만나련다.
이사야 26:20
내 백성아 갈찌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간 숨을찌어다
나를, 여전히 자기백성으로 여겨 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내 백성아!” 하고 부르시는 하나님이, 나를 보내신다.
땅으로!
내가 <주의 빛난 이슬> 되어,
그 사람의 어두운 마음, 딱딱한 마음을 비추고 녹이라 하신다.
나는, 그 사람보다 더욱, 무덤 같은 존재였음을
예수님 적셔 주신 피로 생명 얻은 자 임을, 제발 잊어버리지 말라 하신다.
어제 말씀도 생각난다.
<구원의 문>은 열어 두되, 사망의 통로 되진 말라시던...
아...자신 없는데...
<하나님의 분노가 지나기까지...>
이것도 훈련의 몫이라고 하신다.
<잠간>, 이라는 단어에 마음이 놓인다.
<숨으라>?
자기 성찰의 기회로 받아 들이면 되겠다.
이제, 밀실로 가자.
하나님께 더 여쭈어 보자. 더 들어 보자.
그 사람을 통해서, 내게 하시고 싶으신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적용>
하나님은 밤 새 눈물로 죽은 자들 살릴 생각만 하셨는데...
이사야도 밤에 더욱 여호와를 사모하였는데...
나는, 지난 밤, 무엇과 동침했지?
오늘 밤엔, 그 사람을 향한 긍휼의 마음이 내 안에 생겼으면...
내일 아침엔 반짝이는 이슬로 깰 수 있을 텐데...
노력하겠다. 주여...내 땅 먼저 신속히 살리소서...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 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밤>에, 주를 향한 사모곡을 간절히 부른다는 이사야!
<징계 받을 때>에! <어려움, 고난의 때>에!
주를 더욱 앙망하기란, 내겐 쉽지 않다.
힘들 때, 깜깜한 사건 앞에서,
나는 왜 이사야처럼, 구원자를 향한 사모함을 지속할 수 없는 걸까?
이사야 26:19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모든 민족이 징계 받는 동안, 하나님은 울고 계셨던 것 같다.
그 눈물이 이슬 되어 땅(생명의 근원)을 적실 때,
메마른 영혼들, 딱딱한 영혼들이 살아 나는 원리를 깨우쳐 주신다.
오늘 아침 이불 속에서 나오던 나는 마음이 천근만근이다. 무덤이 따로 없다.
뭘 달고 일어났기에 이렇게 무겁나...
어제 보았던 그 사람의 모습이, 그것이 나를 딱, 끌어 내려서 그렇다.
그렇게 자신 있어 하던, 구원의 감격은 어디로 가고....?
하나님만이 우리 인간을 판단하시고 심판하실 수 있음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내 마음이 하나님 자리에 앉고 말았던, 어제주일이었다.
끊임없이 판단되는 그 사람. 알고보면 그 사람이나 나나 거기서 거긴데...
그래도 내가 그 사람이라면 저렇게 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끝까지 (속으로) 우겼다.
내 생각이 교만하다고, 악하다고, 하나님이 자꾸자꾸 뜯어 말리시는데도
나는 자꾸자꾸 ‘너무 지혜롭지 못해요. 저런식으로 하면 안 되지요!’
하고 (속)말대꾸를 했다.
그래서, <더러운 기름덩어리> 같은 육신을 질질 끌고 하나님 앞에 나온다.
<이슬>같은 면모는 없더라도, <연한 순> 같은 주님 팔에 이슬처럼 매달려 본다.
교만하고 악한 내 마음을 고백하려 한다.
괜히 털어놨다...고 또 후회할지언정, 이 마음 이대로 말씀을 만나련다.
이사야 26:20
내 백성아 갈찌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간 숨을찌어다
나를, 여전히 자기백성으로 여겨 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내 백성아!” 하고 부르시는 하나님이, 나를 보내신다.
땅으로!
내가 <주의 빛난 이슬> 되어,
그 사람의 어두운 마음, 딱딱한 마음을 비추고 녹이라 하신다.
나는, 그 사람보다 더욱, 무덤 같은 존재였음을
예수님 적셔 주신 피로 생명 얻은 자 임을, 제발 잊어버리지 말라 하신다.
어제 말씀도 생각난다.
<구원의 문>은 열어 두되, 사망의 통로 되진 말라시던...
아...자신 없는데...
<하나님의 분노가 지나기까지...>
이것도 훈련의 몫이라고 하신다.
<잠간>, 이라는 단어에 마음이 놓인다.
<숨으라>?
자기 성찰의 기회로 받아 들이면 되겠다.
이제, 밀실로 가자.
하나님께 더 여쭈어 보자. 더 들어 보자.
그 사람을 통해서, 내게 하시고 싶으신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적용>
하나님은 밤 새 눈물로 죽은 자들 살릴 생각만 하셨는데...
이사야도 밤에 더욱 여호와를 사모하였는데...
나는, 지난 밤, 무엇과 동침했지?
오늘 밤엔, 그 사람을 향한 긍휼의 마음이 내 안에 생겼으면...
내일 아침엔 반짝이는 이슬로 깰 수 있을 텐데...
노력하겠다. 주여...내 땅 먼저 신속히 살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