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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땅

박소범
26758 4
이사야서 24:5
땅이 또한 그 <거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왜 화가 나셨는지, 왜 땅을 황폐케 하실 수 밖에 없으신 지
이 한 구절을 통해, 속내를 다 털어 놓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백성들의 영혼이 죄악에 물들면 땅이 자연적 더러워지는 원리를
성경 곳곳에서 보게 된다.
특히 작년 여름 일주일간의 <요엘서> 큐티는 잊혀지지가 않는다.

밭이 황무하여지니 농부들이 부끄러워질 것이라 했다.
<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졌으니, 소떼가 민망해 할 것이 예언되었다.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린다고 했다.(요엘 1:10,17,18,20)

<들짐승 아래서> 더러워진 땅이라고 하면 듣기 좋았을텐데...
들짐승도 주를 향하는데, 유다거민은 땅을 더럽히고...

이렇게  더럽혀 놓은 유다백성의 땅을 살려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이유!
바로, <자기 땅>이기 때문은 아닐까?
<자기 백성>이 사는 땅이니까...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땅>을 위하여 중심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요엘 2:18)

요엘서의 하나님은, <땅>과 <들짐승>과 <시온의 자녀들>의 순서로,
고치시고, 살리시고, 복 주시겠다고 예언하신다.
땅이 살면 모든 것이 살아나는 원리를 깨우쳐 주신다.
더 좋은 땅으로 고쳐서, 시온의 자녀들로 하여금 다시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요엘서를 컨닝하고 나니, 이사야서 본문을 묵상하는 내 마음에
조금의 여유가 생긴다.
오늘 이사야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죄악에 물든 백성들 때문에, <땅>이
엄청난 고역을 겪게 되리라고!
뒤집어 엎어지고, 온전히 공허해 지고, 저주에 삼켜지고,...

<세계민족 중에 이러한 일이 있으리니...>
13절의 말씀이 현재, 이 땅 곳곳에 일어나고 있다.
중보기도 요청이 곳곳에서 온다.
나는 지금 이렇게 기도만 하고 앉아 있어서 될 일인가 싶다.
지구상 곳곳에서 하늘이 흔들리고 땅이 뒤집어 져서 영혼들이 죽어 가는데...

그저께,  교회, 2세대 리더모임을 다녀오며 마음이 씁쓸했다.
Memorial Day에, 교회 목자들이 센디에고 호텔로 수련회를 떠난다.

매년, 여행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갈까말까 갈등하다가 세 번이나 안 갔었고,
작년에는, 매년 남편 혼자 보내는 게 미안해서 마지못해 끌려갔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갈등하는 이유가 다르다.
그곳에 드는 비용과, 이런 재난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그런 여유가 너무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큐티를 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였다.

우선, 하나님은 하나님의 질서에 순종하라 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의 대언자이신 목사님의 방침을 거스리지 말라고 하시는 것 같다.
리더들이 살아야 양들이 살고, 교회가 살고, 세상이 산다고 하시는 것 같다.

자기의 어줍쟎은 동정심으로, 하나님 일을 저울질하는 나같은 성도때문에,
교회의 질서가 무너지고,
<백성과 제사장이 일반일 것이며...2절>, 일반일 것이며... 일반일 것이며...
질서도 몰라보는 세상, 땅이 하늘처럼 솟으려다 흔들리는 세상,
그런 세상이 오는 것이라고 하시는 것 같다.

그래, 연휴 때, 집에 있는다고 영적으로 얼마나 충전되겠나!
그곳에서 말씀 듣고, 또 함께 중보기도하며 하나님의 보좌로 나가야지.

우리 목사님이 어떤 목사님인가!
우리에게 얼마나 귀한 은혜를 나누어 주실까? 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수련회에 참석하자.

그리고, 요엘서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기대하며 기도하자.
<하나님의 땅>이기에  
썩은 땅을 고치시고 다시 싹을 틔우실 것을!

<적용>
하나, 목자 수련회에 가야 하는 동기를 충전받았으니, 사명감을 갖고 가자!
       Ocean View 와 분위기에 들떠서 수다떨고 그러지 말고,
       관광지에서도 율법에 더 민감해 지고 율례를 더 지키며,
      마음을 흐트러뜨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둘, 재난 당한 민족들을 위해, 그곳에서도 식사 때마다 기도하기를 잊지 말자!
셋, 6월 29일-7월 2일까지 필라델피아 JAMA를 위해서 기도할때에도
   그리스도의 심장을 달라고 먼저 강청하자!
    이번에, 자마대회에 참석하는 미경자매와 명희자매를 위해 기도후원자가 되기로 하였다.
    자마대회 기간 동안만 기도해 주려 했는데,
    오늘부터 1분씩이라도 꼭 기도해 주어야겠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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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나를 위해 누군가가 기도를 해 준다는 말에 눈물이 글썽입니다.
오늘 말씀에 땅과 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오늘 내 삶은 이렇지 않나를 돌아보고, 하나님이 없는 곳엔
그날이 아니어도 이런 모습을 보며
자매님과 같이 중보기도에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기도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회복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23:45
08.05.15.
손미경

연약한 자가 JAMA에 간다고 나섰으니
하나님의 도우심없이는 무엇하나도 할 수 없는 저로써는
기도 부탁을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신실한 우리 소범자매, 그 기도의힘으로
다시 저의 마음을 추스립니다.
회복시키시고, 부흥시키실 그곳에서
저도 함께 회복되어지고 부흥이 일어날 것임을
믿습니다.
함께 가실 분은 더 없으신가요?



15:20
08.05.16.
최영희
남에 일에 매사 무덤덤한 내가 무슨 영혼을 구한다고 신학교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 있으니....
목자모임에 같이 있다 온 나는 잘 놀다와야지 하며 내 스트레스 날려버릴 기회로만 생각했는데...
매번 갈길이 먼 나를 자매님 때문에 깨닫게 되는군요.
묵상 나눔이 아직도 망설여져요. 무슨 얘긴지 알죠?
04:26
08.05.17.
박소범
안그래도 어제 목요모임에서 약속한 (아니 제가 부탁한)
영희 자매님의 큐티노트가 왜 안 올라 오나...
이렇게 아픈 아이들 대롱대롱 달고, 수시로 컴퓨터를 켜대며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 테이블 자매님 모두가 감동한 그 나눔을,
다른 자매님들도 들을 수 있게
다시 용기를 내고, 들어 오셔요!
자매님의 나눔 때문에 은혜 받을 많은 이웃들을
생각하면서, 자~ 용기를 내세요!
나도 다시 듣고 싶은데...
06:12
0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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