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
정치적.경제적.정신적인 모든 상황의 몰락이 애굽에 닥친다.
그것도 무지무지 빠르게....
애굽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땔래야 땔수없었던 관계였다.
이스라엘에 어려움이 생기면 언제나 애굽으로 내려가던 이스라엘의 조상들과 이스라엘 민족들...
하나님보다 항상 먼저 애굽을 의지하던 이스라엘
그 애굽의 역사가 끝이나고 있다
B.C663 년 유다가 망하기 77 년전에 망해버리고만다.
애굽도 의지하던것이 있다.
바로 나일강이다.
강을 따라 풍부했던 먹거리와 자원들...
그럼 나는 어려움이 생길때 하나님을 찿기보다는
먼저 의지하던 대상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았다.
친정이었다.
보통때는 전화 한통드리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어려움이 생기기만하면 전화통에 불이난다.
결혼 15년차
부모를 떠나 가정을 이루게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알기전까지는 쭈~욱 그랬다.
부모,형제를 떠나 멀리서 사는 나를 부모님은 항상 짠~하게 여기셨기에
그 기회를 타 매번 앓는 소리로 부모님의 마음을 더욱 힘들게 하였지만
철(?)없던 나는 당연한듯 여겼고 오랜 시간들을 그렇게 살았다.
말씀 묵상을 하며 먼저 문제 뒤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게되면서
나의 의지하는 대상도 부모님이 아닌 하나님으로 바뀌었다.
그때도 말씀 묵상이 선지서인 예레미아였다.
부모님도 이제 나이가 드셔서 내가 의지하기보다는
내가 의지가 되어 드려야 하는데
철 없던 시절을 생각하니 얼굴이 달아오른다.
5월에는 어머니 날이있다.
이스라엘의 의지하던 나라 애굽을 묵상하며
나의 의지의 대상이던 부모님이 생각난 것도 이 이유에서인것 같다.
한국 시간으로는 어제가 어버이 날이었다.
그만 잊고 말았다. 흑흑흑....
자식은 키워놔봐야 아무 소용없다더니...
다시 소용이 있는 자식이 되기위해
늦었지만 전화해서 말씀드리자.
낳아주시고 길러주신것 감사하다고
정말 정말 감사하다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라고....
그것도 무지무지 빠르게....
애굽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땔래야 땔수없었던 관계였다.
이스라엘에 어려움이 생기면 언제나 애굽으로 내려가던 이스라엘의 조상들과 이스라엘 민족들...
하나님보다 항상 먼저 애굽을 의지하던 이스라엘
그 애굽의 역사가 끝이나고 있다
B.C663 년 유다가 망하기 77 년전에 망해버리고만다.
애굽도 의지하던것이 있다.
바로 나일강이다.
강을 따라 풍부했던 먹거리와 자원들...
그럼 나는 어려움이 생길때 하나님을 찿기보다는
먼저 의지하던 대상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았다.
친정이었다.
보통때는 전화 한통드리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어려움이 생기기만하면 전화통에 불이난다.
결혼 15년차
부모를 떠나 가정을 이루게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알기전까지는 쭈~욱 그랬다.
부모,형제를 떠나 멀리서 사는 나를 부모님은 항상 짠~하게 여기셨기에
그 기회를 타 매번 앓는 소리로 부모님의 마음을 더욱 힘들게 하였지만
철(?)없던 나는 당연한듯 여겼고 오랜 시간들을 그렇게 살았다.
말씀 묵상을 하며 먼저 문제 뒤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게되면서
나의 의지하는 대상도 부모님이 아닌 하나님으로 바뀌었다.
그때도 말씀 묵상이 선지서인 예레미아였다.
부모님도 이제 나이가 드셔서 내가 의지하기보다는
내가 의지가 되어 드려야 하는데
철 없던 시절을 생각하니 얼굴이 달아오른다.
5월에는 어머니 날이있다.
이스라엘의 의지하던 나라 애굽을 묵상하며
나의 의지의 대상이던 부모님이 생각난 것도 이 이유에서인것 같다.
한국 시간으로는 어제가 어버이 날이었다.
그만 잊고 말았다. 흑흑흑....
자식은 키워놔봐야 아무 소용없다더니...
다시 소용이 있는 자식이 되기위해
늦었지만 전화해서 말씀드리자.
낳아주시고 길러주신것 감사하다고
정말 정말 감사하다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라고....
댓글 3
댓글 쓰기
05:32
08.05.08.
오늘, 말씀 묵상하다가 내일 본문까지 묵상을 연결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안그래도 회개기도 좀 하고, 주신 감동대로 엄마에게 전화하기 실천하고,
그 다음 묵상노트 쓸려고 했는데...
저도, 전화 타이밍이 너무 늦어진 거 아닌가...마음이 무거웠거든요.
주희자매님 나눔을 들으니, 나만 그런 거 아니구나...좀 위로가 됩니다.
안그래도 회개기도 좀 하고, 주신 감동대로 엄마에게 전화하기 실천하고,
그 다음 묵상노트 쓸려고 했는데...
저도, 전화 타이밍이 너무 늦어진 거 아닌가...마음이 무거웠거든요.
주희자매님 나눔을 들으니, 나만 그런 거 아니구나...좀 위로가 됩니다.
08:37
08.05.08.
주희 자매님!
맞아요. 오늘이 한국시간으로 어버이날이예요.
저도 방금전에 전화드렸어요.
별로 여유롭지 못해 조금의 돈 (정말 적은돈)을 보내드리고 전화를 드렸어요.
시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시네요.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챙겨주는 것이
고맙다고요.
원래 저희 시어머님은 칭찬을 아끼시는 분이신데 전화상으로 들려오는
어머님의 목소리에서 고맙다고, 정말 고맙다고 연거퍼 말씀하시는 걸 보면
효도는 돈이 아니라 마음이란 걸 느꼈습니다.
엊그제,
어버이날인데 어떻게 해야 되냐고 남편에게 묻자
남편은 장모님 기일이니까 아이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간단히 음식을 준비하라고 하네요.
아참!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전 시댁만 생각했지
어버이날 돌아가신 친정어머님의 기일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 제게 남편은 잊지 않고 기일을 기억하게 해주네요.
문득 엄마가 보고싶고,
마음이 짠 해졌습니다.
하늘에 계실 엄마!
이제 머지않아 나도 하늘나라에 가서 엄마를
뵈올수 있겠지요?
맞아요. 오늘이 한국시간으로 어버이날이예요.
저도 방금전에 전화드렸어요.
별로 여유롭지 못해 조금의 돈 (정말 적은돈)을 보내드리고 전화를 드렸어요.
시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시네요.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챙겨주는 것이
고맙다고요.
원래 저희 시어머님은 칭찬을 아끼시는 분이신데 전화상으로 들려오는
어머님의 목소리에서 고맙다고, 정말 고맙다고 연거퍼 말씀하시는 걸 보면
효도는 돈이 아니라 마음이란 걸 느꼈습니다.
엊그제,
어버이날인데 어떻게 해야 되냐고 남편에게 묻자
남편은 장모님 기일이니까 아이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간단히 음식을 준비하라고 하네요.
아참!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전 시댁만 생각했지
어버이날 돌아가신 친정어머님의 기일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 제게 남편은 잊지 않고 기일을 기억하게 해주네요.
문득 엄마가 보고싶고,
마음이 짠 해졌습니다.
하늘에 계실 엄마!
이제 머지않아 나도 하늘나라에 가서 엄마를
뵈올수 있겠지요?
08:40
08.05.08.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저도 오늘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한국에 계신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께
전화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요^^
맨날 전화로만 때우고 지나가는 것 같아 죄송한 맘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