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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에게 축복하는 야곱

오경애
28894 0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47:7)

 

애굽에 도착한 야곱일행이 드디어 바로를 만나는 장면이다.

고달픈 나그네 길의 마지막 여행지인 애굽.

이곳에서 야곱은 꿈에도 그리던 요셉과 재회했을 뿐 아니라

애굽왕을 만남으로 이제는 애굽에서 안착해야 할

허가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요셉을 통하여 전 애굽이 구원을 받았지만

그래도 나그네의 입장인 야곱과 그 아들들에게 있어서

바로 앞에 선다는 것은 사뭇 긴장되는 시간이다.

그러나 야곱의 모습은 어떠한가?

 

긴장은 고사하고 도리어 애굽왕을 축복하고

문안 인사를 드리고 있다.

애굽의 바로는 태양과도 같은 신적인 존재이다.

그런 신적인 존재 앞에 당당히 선채로 자기의

인생길을 되돌아보면서 두 번에 걸쳐 바로를 축복하고 있다.

게다가 야곱은 나이도 먹을대로 먹은 노인이었다.

그런 노인이 바로에게 당당하게 축복을 하고 있는 모습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지닌 모습이다.

 

축복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받는 것이고 또한 축복권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특권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축복하실 때도 너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축복하셨다.

또한 축복을 받기위해 에서와 야곱은 싸웠으며

야곱 또한 브니엘에서 축복을 받기 위해

밤새 천사와 씨름도 하였다.

 

이처럼 축복은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복이고 특권이다.

이러한 특권을 야곱은 전혀 믿지 않는

바로에게 행하고 있다. 그것도 두 번 이나...

나는 어떤가?

믿는 사람이건 믿지 않는 사람이건 만나는 자들에게 축복을 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

내 가족들이나 나와 친한 사람,

또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만 주로 축복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말씀속에서 믿지 않는 자에게도 축복하는 야곱의 모습을 보며 나 또한 만나는 모든 자들에게

진심어린 하나님의 축복을 빌어주는 자가 되어야 함을 깨닫는다.

 

 

적용:

딸 아이가 주말을 보내고 아파트로 돌아간다.

어려서는 매일 아침마다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해 주었지만

다 자라고 나서부터는 직접적으로 축복기도를 해준지 꽤 오래되었다.

오늘은 말씀을 떠올리며 아이에게 축복을 해 주었다.

가깝게는 주위 사람들부터 시작하여 축복의 대상을 점점 넓혀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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