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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복 받을껴 ~ ...

심(김)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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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13 ()           <창세기 26:12~22>

  

 

아브라함때 이후로 처음 든 흉년으로 인해

나일 강의 비옥한 땅인 애굽으로 내려 가고 싶었을

이삭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것일까?

어제 본문에서는

애굽으로 가지 말고 대신에 그랄 땅에 머무르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이삭은 그곳에서 오래 머물렀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 내가 복을 주마.” 약속하셨었다.

 

그 후로 대체 얼마의 시간이 흐른것일까?

이삭이 농사를 지었을때 백 배의 결실을 했단다.

창대하고 강성하여 거부가 된 이삭이 그곳 사람들에게 시기를 산다.

     그 땅의 주인인 자신들보다

     더욱 강성(powerful)해진 이삭의 꼴을 못보고는 너 여기서 떠나!” 하고 내친다.

 

     어디 그 뿐인가?

     우물을 파서 샘을 얻는곳마다 블레셋 목자들에게 억울하게 빼앗긴다.

    

     그러나 이삭이 그들보다도 더 powerful한 입장임에도

     우물을 양보하고 다른 우물을 파기 위해서 계속 옮겨 다닌다.

     그 많은 가축들과 식솔들을 데리고

     이곳 저곳 옮겨 다니는 것이 만만치 않았을텐데

    

     파고 빼앗기고, 파고 또 빼앗기고. 그리고 또 파고

누가 이기나 오기가 나기도 했을까?  ^ ^

이삭이 백배의 결실도 얻었겠다,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넉넉한 장소를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을 것이다.

 

이삭은 끝까지 다퉈서라도

<내것>을 찾으려는 악착스러움을 고집하기보다는

어처구니 없이 자꾸 당하는 중에도

하나님께서 충분히 넉넉한 땅을 허락하실때까지 양보에 양보를 거듭한다.

 

잔뜩 감기가 든 어떤 지체로부터 어젯 저녁에 전화를 받았다.

몸이 많이 아프시단다.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요오~

저녁을 먹고는 얼마전에 산 propolis 캡술 한병을 들고

눈썹이 휘날리도록 그 댁으로 쌩~ 하니 달려갔다.

나도 얼마전에 감기가 들었을때

그것을 먹고 많이 나아졌음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몇 병을 샀는데 값이 그리 싼 편이 아닌지라 집을 나서기전,

그냥 몇알 덜어 드릴까?’쮀쮀하게스리 잠시 망설여졌다.

 

에이~ 어차피 드리는것 뜯지 않은 새 병을 드리자!’

프로폴리스 새것 한병,

그리고 친정 엄마 오시면 함께 싸우나 가려고

미리 끊어 놓은 사우나 티켓중 한장도 드렸다.

뜨거운 물에 푹~ 담그면 감기가 빨리 나을것 같아서요.”

 

요즘 이런 저런 일로 솔솔~ 돈 씀씀이가 잦았기에 남편에게 은근히 미안했다. 

남편에게 미주알 고주알 말을 안 한 부분도 있기에 더 미안했다.

그래서 내가 남편에게 해 줄 수 있었던 고마움의 표현 한마디

히히히 자기, 복 받. ~ ~ ~”

 

나는 이삭처럼 늘 양보하는 맘 넓은 사람은 아니다.

너무 강성해져서 아비멜렉에게 쫓겨나고

블레셋 사람들에게 시기를 살 정도의 거부도 아니다.

 

     그러나 농사를 지은해에 백배의 수확을 얻은 이삭을 보며

     하나님께 한가지 나의 소원을 고백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이 얼마전에 C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

큰 회사인데다가 포지션이 만만치 않기에

그리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상태도 아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성사 시켜 주셨으면 좋겠다.

그러나 설사 그리 아니해 주실지라도

늘 나의 가정에 가장 최선으로 보답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우리의 장소를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라는

이삭의 고백이 나의 동일한 고백이 되기를 소원해 보며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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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Hyekyung

 집사님도 복 받을껴~~

살림 하다보면 몇푼 가지고도 발발 떠는게 우리 주부들 모습이잖아요

집사님께 약과 사우나 티켓과 사랑을 듬뿍 받은 그분은 감기가 뚝 떨어졌을것 같아요

또 남편 집사님 일도 하나님이 성사 시켜주시기를 같이 기도할께요.



21:26
13.02.19.
윤화숙ㅇ

긴~ 글 읽느라고 눈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ㅎㅎ

집사님 소원데로 이삭처럼 거부가 되시길 바래요

남편 직장에서 좋은 소식 오면 연락 바로 주세요

한턱 기대해요~~ ㅎㅎ

지금 기도 합니다

두 손 모아~~ 남편 집사님의 새 직장을 위하여서 ...,

17:09
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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